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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23:47
정부에서 입법예고를 한다는 기사를 보며 글을 올립니다
내용은 내년 부터 국가공무원 9급시험과목에 고졸자 응시기회확대를 위해 고교과목인 '사회' 도 선택과목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고교사회의 출제범위가 현재 고1의 국민공통교과과정의 사회영역범위가 아닌 법과정치/경제/사회문화 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공무원준비를하는 수많은 수험생들은 일반사회영역만 공부를 하게될 것이고, 과거의 9급사회처럼 지리영역은 공직자에겐 필요가 없는 것으로 더욱 국민적 인식이 굳어질거 같습니다.
전지연 회원여러분~ 과연 '지리' 라는 학문은 공직자에게 직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인가요?
행정을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는 도시/인구/지역개발/자원 등에 대한 기본개념과 기본적인 국토공간과 지역에 대한 개념은 필수로 갖춰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직 입법예고 단계이므로 앞으로 공청회등의 의견수렴이 있을겁니다.
전지연 차원의 논의와 정교한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저도 이와 관련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뭔가 지리과 내에서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왜 이렇게 돌아가는 상황이 지리에 불리한 일들만 생기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