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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마치며

2012.09.11 21:18

학부모학부모 조회 수:2927

지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한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다음에는 조금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 달라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몇가지 미흡하고 실망스러웠던 점을 올립니다.

1.지역대회에 3천여명의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기념품 준비가 다소 어려웠다고 생각되나,  전국대회에는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만 큼   소정의 기념품 정도는 마련해야 했었다고 생각됩니다. 여타 소규모 대회에서도 볼펜이나, 자 등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기념품 정도를 주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습니다.

2.전국대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울산,제주,전라도,경상도 등에서  학부모와 학생,선생님들이 새벽잠을 설치고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여비등을 지원해 주지 못하는 점은 이해되나 , 적어도 학부모 대기실 정도는 마련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3.미리 수험표를 붙여놓아 학생들이 자신의 좌석을 찾아  시험 준비에 임해야 하는데, 전국대회에서 시험을 10여분 앞두고 부랴부랴 책상에 수험번호를 붙이는 등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

4.지역 대회 상장 발송에도 차질을 빚어 학생들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5.전국대회에서 EBS 상장이 있었는데, 갑자기 바뀐점도 의아스럽습니다.

6.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학생의 점수가 얼마인지,  작성한 답안을 공개하여 투명한 대회였음을 공표해야 합니다.

  

위에 열거한 내용은 단연 저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람이라면 모두들 느낀점일 것입니다. 학생들을 이런 방법으로 시험에 들게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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