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조일현입니다.

 

오늘도   '위기에 처한 지리 구하기' 활동에 전념하시는 전국의 지리 선생님과 지리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림니다.

 

'위기에 처한 지리 구하기' 에는

 

첫번째, 전국의 지리 선생님 및 교수님들이 현 싯점의 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현재 2011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학기별 집중 이수제 및 2014년 수능제도개편(안)이 적용될 경우, 2010년 기준 전체 지리 선생님들 가운데 약 절반 가까이 복수 전공 혹은 부전공 연수를 받으시고 지리 이외의 과목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전국의 지리 교육을 전공한 예비 지리교사들의 임용 또한 약 10년 동안 보장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두번째, 위기에 처한 지리를 구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한 교사이므로 정년 퇴임까지 별탈없다는 마음은 금물입니다. 만약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고 있는 2014 수능체제개편(안)이 확정된다면, 도시 학교의 지리 선생님들 최소 2명 가운데 한 명은 지리를 가르칠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나는 관계없다는 마음 자세는 절대 금물이며, 나도 지리 순환전담교사 혹은 비전공 교과를 담당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실력이 없는 교사로 지탄받들 가능성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번째, 국민들에게 지리에 대한 우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지리는 일상 생활에서 결코 떨어져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신문사에 보도자료를 발송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의도대로 기사를 작성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기사꺼리라고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기사꺼리를 작성하여 제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관점에서 다음-아고라-토론-교육 분야에 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8월 19일 이후 꾸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위기에 처한 지리 구하기' 시리즈 링크) 지리를 사랑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찬성 클릭하시고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극복하면서 지리의 중요성을 전국의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더 나아가 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들에게도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리랴 생각합니다.

 

네번째,  9월 중순에 시행될 [2014수능체제개편안 공청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9월 광주(9월 13일 예정), 대전(9월 15일 예정), 부산(9월 29일), 서울(10월 1일 예정)에 시행될  [2014 수능체제개편안 공청회]에 학교 일정 및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지리(교육)의 일방을 분명히 그리고 단호하게 표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 울산), 광주(전남), 대전(충북, 충남), 서울(인천, 경기)에 있는 지리교육연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다섯번째,  전국지리교사연합회에서 '위기에 처한 지리 구하기' 성금 모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 연합회 차원에서는 최대한 선생님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중앙 일간지에 대략 1,000만원 소요되는 광고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리 사랑하는 마음을 다음-아고라-토론-교육에 발표하시고 우리들이 함께 동조하는 것이 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여론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연합회에서는 전국의 지리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 즉 지리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며, 무엇보다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또한 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지리연구단체 및 지리 선생님, 그리고 지리를 사랑하는 국민들께서 다소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전국지리교사연합회의 '위기에 처한 지리 구하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기에 처한 지리 구하기’성금 모금 운동

  (우리은행 1002-442-570182 조일현(전국지리교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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