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지리교사대회를 마무리하면서

안녕 하십니까?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조일현입니다.

 먼저 전국지리교사연합회(회장:최병천)와 더불어 제12회 전국지리교사 경남대회를 개최했던 경남지리교육연구회 김성호 회장님, 우연섭 대회 준비위원장님, 그리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경남지리교육연구회 김성호 회장님, 우연섭 대회 준비위원장님, 그리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경남 지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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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전국지리교사대회는 2009년 1월 8일(목)-10일(토)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진주 한국국제대학교 중앙도서관 및 부속시설에서 전국의 지리교사 약 250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경상대학교 김덕현 교수님의 '시공간 압축 시대의 장소 상실과 지리적 감수성' 주제의 여는 강좌를 시작으로 김용범 기자의 지도와 영토 사랑 이야기, 진주시청 한순기 과장의 진주 남강 유등축제, 한국국제대학교 고원규 교수님의 삶속의 여가 이야기, 영월 호야지리박물관 양재룡 관장님의 지리트레킹, 이어진 총회에서 올해의 우수지회상(경북지리교육연구회) 및 올해의 지리인상 수상, 전국지리교사연합회의 2008년 주요 활동 보고 및 2009년 주요 활동 계획, 회계보고  등 여러 내용의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장 교사들의 사례발표(김숙정, 김창순, 전동호, 고선미 선생님) 이후 만찬을 마지막으로 8일 행사를 마무리했고 9일에는 경상남도 일원의 산청, 통영, 고성 일원과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남해 답사 등 4개의 지리학술 답사를 마지막으로 지리교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지리교사대회에서 강연해 주시고 사례 발표를 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전국에서 방학과 개인의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하셔서 대회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 주신 여러 선생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전국지리교사연합회 및 경남지리교육연구회 임원들 그리고 한국국제대학교 입학처 직원과 자원봉사를 해주신 대학생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년 새해에도 지리교육의 발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협조를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지리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0년에는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보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제13회 전국지리교사대회를 보다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오니, 전국에 계시는 지리 선생님들과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대회는 전국지리교사대회 창립 이후 가장 많은 선생님들이 등록하고 참석한 대회입니다.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전국지리교사대회 가운데 가장 적자 규모가 작은 그렇지만 가장 알짜게 진행되었던 대회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 본 대회에는 대한지리학회 지리교육연구회 위원장 임석회 대구대학교 교수님, 2007-2008 전국지리올림피아드특별위원회 위원장 기근도 경상대학교 교수님, 2007-2008 전국지리올림피아드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심광택 진주교대 교수님, 김학렬 충남 논산고등학교 교장선생님, 김점득 대구 와룡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장길수 충남 봉황중학교 교장 선생님, 최영욱 서울 광양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하였습니다.   

* 불편하신 잠자리와 다소 부실했던 식사에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신 여러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전국지리교사연합회는 2008년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연구 지원금 제도가 변경된 이후에도 '지리와 지리교육의 대중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22개 회원단체의 단체 회비 및 개인 회비,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자체 행사를 통한 수익금 뿐만 아니라 지리 선생님들의 후원금(오기세 전임회장님을 비롯하여 박철웅교수님, 도정훈, 강병수, 송형세, 조성호, 채기병, 이경택, 박선희, 최원길, 김재기 선생님 등), '영토사랑 청소년 독도캠프' 지도 선생님들의 후원금이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