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30 11:56
이름 | 이희원 | (조회수:1552) |
(2003-02-27 00:00:01) 이렇게 우리의 답사 일정이 끝났습니다. 여기서 네팔의 경로도를 한번 되새기고 넘어가죠. 자~ 이렇습니다. 맨 우측의 비나트라그르에서 카트만두 거쳐 포카라로 이동 거기에서 무글링을 거쳐 다시 카트만두로 이동.. 국제 공항. 역시 기상 조건 때문에 우리의 비행기는 또 우리는 기다리게 만들었고 중국 푸동 공항에서 여유없는 transit을 해야 하는 우리는 속이 바싹바싹 타는 시간이었다. 끝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네팔항공.(behind story 에는 더 무궁무진한 네팔항공 씨리즈가 있음...ㅋㅋ) 힘들게 비행기를 타고 죽은듯이 다들 잠을 잤다는.. 그리고 정말 푸동공항 활주로에 착륙할때 잠이 다들 깨었다는... 푸동공항은 인산인해였더라는... 한국으로 들어오니 영하 15도의 강추위와 소복히 쌓인 눈들이 우리를 반기더라는... 차창 밖으로 정말 우리 고국 산하가 그리 아릅답더라는.. 짐 때문에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지나고보니 그런 불만들은 다 어디론가 날아가버리더라는... 그리고 좋았던 아름다웠던 소중한 기억들만 이쁘게 남더라는...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 인도-네팔에 한 획을 긋고 왔습니다. 이제 채울 일만 남았네요.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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