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죽어가고 있는 지리교육

2015.09.16 21:23

조성호 조회 수:827

지금 현재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리와 일반사회를 분리하자는 연구진의 의견을 무시한 채

교육부는 또다시 지리와 일사를 묶어 교과서를 만들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의 부당성을 제시하고 나서니까

교육부는 한술 더떠서 지리를 전체 사회 영역의 1/6 수준으로 비중을 낮추려고 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비전공자들이 가르치기 어려워하는 자연지리 분야를 교육과정에서 빼라는 말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전지연 집행부 선생님들..........


조금 더 나서 주셔야 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큰일 날 것 같습니다.

9월 21일에 교육부 장관 면담이 잡혀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24일에 교육과정은 고시될 예정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한지리학회는 물론 전지연, 전지모 등 여러 단체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해 보입니다.

마지막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국민 신문고에 글을 남겨주십시오.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시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어야 하는지를 물어주십시오.

대한지리학회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서명에 동참해 주십시오.

주변에도 널리 알려 주십시오.

비전공자에 의한 교육은 부실한 교육을 낳을 것이며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돌아갑니다.


다시 한번 호소 드립니다.

뭉쳐야 합니다. 그리고 움직여야 합니다.

이것이 1999년 여름 서울 양재동에서 있었던 전지연 첫모임의 정신이며 2000년 충주에서 발족한 전지연이 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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