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서울 중동중학교 조일현입니다.

 

필 거쉬멜(백영기 옮김)의 [지리교수법] 전공서적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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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리교수법

  저자 : 필 거쉬멜(백영기 옮김)

  내용 : 제1장 관점:세상을 보는 어떤 방법

            제2장 가위의 양쪽 날:논리적 협조

            제3장 의미의 세가닥:인지 심리학과 지리

            제4장 네 개의 주춧돌:지리의 기초 사고 

            제5장 다섯 주제:기준 도달

            제6장 공간적 사고:지리적 기술

            제7장 세 종류의 의미를 위한 세 가지 시험

            제8장 4륜 수레:뒷받침하는 교사들

            제9장 함께 일하는 도구들의 짝

            제10장 궁전 건축

   분량 : 413페이지

   출판 : 푸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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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리교수법’은 주로 지리 교사를 위해 정보를 조직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공간적 기술의 실제적 응용을 모델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현대 지리에 대한 교사 지침’ 프로젝트에 의해서 다양한 과목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지리 과목에서 표준화된 내용과 다른 학과목을 연동할 수 있었다. 이는 공간적 사고 기술이 수학, 언어, 과학, 역사, 일반사회 등을 가르치는 데에도 필요하며, 지리 이외의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에도 이익을 줄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그리고 언뜻 비슷해 보이는 아래의 질문들에 대한 답과 각각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 분야의 거의 유일한 책이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사실 교수법이라는 학문은 ‘무엇’을 가르치는가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다. 무엇을 가르치는가에 대한 대답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교과서들을 통해서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교과서적이다’, ‘교과서에 얽매여서’ 와 같은 표현이 흔하게 사용되면서 교과서를 한계가 있는 교육 자료로 인식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하지만 현재 교과서는 다소 속도가 더딜지라도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더 이상 교육을 ‘얽매는’ 자료가 아니다. 그리고 현재의 디지털화된 교육 환경은 그 어떤 자료에도 얽매이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또한 교수법을 읽기 원하는 독자는 대부분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교사와 예비교사들일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교수법을 배우고 싶어 하고 교수법을 다룬 책을 읽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 역시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아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를 알고자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교수법을 다루는 책 가운데 ‘어떻게’ 가르치는가에 대하여 이번에 발간된 [지리교수법]만큼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프리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방법부터 교사의 모호한 과제에 대해서 느끼게 될 학생들의 심리적인 반응까지 제시해 줌으로써, 추구해야 할 방법뿐만 아니라 피해야 할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다 가르쳐야 할 항목과 전통적인 교수법적 방법론을 나열하는 대신 다양한 사례를 보여 주면서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가르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준다. 그리고 지리를 가르치는 각각의 방법을 몇 가닥의 실을 엮는 것, 가위의 양 날을 사용하는 것, 수레의 네 바퀴가 작동하는 것 등에 비유하여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 책에서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주기 위하여 통계 자료와 같은 한 항목에 관한 수치를 나타내는 원자료, 주제도나 지형도 등의 지도 자료, 실제로 존재하는 건물의 배치도 등을 사용하여 학습 자료를 조직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본문의 사례들은 일부 CD의 자료나 프로그램과 관련되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삽화와 함께 학습자에게 할 만한 질문들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여 정보를 조직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학습 자료를 조직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지리를 가르치는 데 효과적인 자료로 ‘전화번호부’를 자주 언급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리 과목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고리타분한 소재가 되기 쉬운 ‘지역 특성’이라는 주제를 가르치기 위해서 전화번호부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전화번호부에 나와 있는 각각의 지역 정보를 만지작거림으로써 여러 주제의 분포도를 완성시킬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분포도는 ‘편중’을 나타내게 되며 그 지역의 특성, 혹은 그 업종의 지역적 특성을 읽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때로는 쇼핑센터의 배치도를 사용해서 출구의 왼쪽, 오른쪽, 맞은편과 건너편의 차이점 등을 다루며 공간에 대한 주제와 연결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접근은 지역 특성이라든가, 공간적 특성과 같은 마땅히 가르쳐야할 ‘무엇’에 관한 항목을 나열하는 일보다 이와 같은 소재를 어떻게 조작할 것인가, 어떻게 학생들이 조작하게 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 필요한 것임을 시사해 준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 책이 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혹은 가르치려는 사람을 위한 것이지만 철저하게 학생의 입장에서 쓰였다는 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학생은 지리를 배우는 학생이기도 하면서, 지리를 가르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예비교사)이기도 하다. 지리를 배우는 ?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와, 지리 수업을 진행하면서 지나치기 쉬운 실수를 보여 주며 각각의 유의할 점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학습 자료는 항상 교사의 편의성보다 학습자의 이해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마다 그 방법을 달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수업에 지도를 활용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함부로 지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교사가 학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학생이 진정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수업에서 다루어져야 할 ‘무엇을’과 ‘어떻게’가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함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알아야 할 이유가 있는 중요한 주제들에게 각각의 방법이 있음과 동시에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동시에 교사의 전문성에 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본문, 설명과 질문을 포함하고 있는 삽화, CD에 담긴 수많은 자료와 학습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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