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질문 독도교육

수신처: 교육 과학 기술부,

동북아 역사 재단,

국토 지리 학회,

독도 연구소,

전국 지리 교과 연합회,

비상 출판사

안녕하세요.

평촌 중학교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 영수입니다.

저는 3학년 1학기에 사회와 역사 교과에서 독도에 관한 내용을 배웠습니다.

제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주장하는 한 지도가 사회와 역사 교과서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삼국 접양 지도’ 또는 ‘삼국 통람 여지로 정전도’ 라고 불리는 지도인데 혹시 복사본일까 찾아봤는데도 1785년에 일본인 ‘하야시 시헤이(林子平)’ 라는 한 사람이 제작한 같은 지도였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한국식 이름과 일본식 이름으로 인한 차이일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한 나라에서도 한 지도의 이름을 통일하지 못하는 것은 자칫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독도에 대한 무관심으로 국제사회에 비추어 질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고 주장만 하지 말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일관된 독도 교육 방침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정 부탁드립니다.

*역사, 사회 교과서(비상) 해당 페이지 사진을 첨부합니다.

2012년 7월 25일

조 영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