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12회 우리산하바로알기 지리캠프]에 대한 태백정선인터넷기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황규영)는 23일 서울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인솔교사 등 90여명을 초청, 폐광산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청소년 지리캠프는 22~24일까지 3일 동안 강원 태백, 정선, 영월 등지에서 개최되며 공단은 이 중, 23일 태백지역에서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수동식 연탄 제조기를 이용하여 직접 연탄 만드는 체험을 통해 다소 생소한 연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황지-유창 수질정화시설을 둘러보며 광산에서 나온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로 정화되는 과정을 배우면서 광해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황규영 강원지사장은 “이번 폐광산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광해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기대한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광해를 방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 홍춘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