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고조선기古朝鮮記>를 보면 그 내용이 2천년 전에 단군이 있었다. 그분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조선이라고 불렀다. 예전에 환국이 있었고, 환웅을 내려 보냈고, 환웅이 배달국을 창건하고, 배달국을 통치를 하고, 국통을 전수했다. 이런 내용인데 이걸 부정한다.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교과서에 전부 삼국유사 고조선기古朝鮮記를 번역을 해놓고, 우리 역사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삼국유사]<고조선기古朝鮮記>를 보면, 내왕이천제乃往二千載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조조의 위魏나라 위서魏書에 유단군왕검有檀君王儉이다. 있을 유有 자를 썼다. 단군왕검이 계셨다.
 
입도아사달入都阿斯達하시고, 도읍을 아사달阿斯達에 정하고, 개국호조선開國號朝鮮,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웠는데, 여고동시與高同時니라. 요임금과 같은 때라고 했다. 우리가 유학儒學에서 입에 발린 말로 요순우탕문무주공堯舜禹湯文武周公을 얘기 한다.
 
요순우탕문무주공. 요堯임금의 당나라, 순舜임금의 우나라. 그 다음에 하나라의 우禹임금, 은나라, 원래는 상나라의 탕湯임금. 그 다음에 주나라의 문왕文王과 그의 아들 무왕武王. 무왕의 동생 주공周公까지다. 그리고 춘추전국시대로 하고서 역사가 진시황대에 와서 6국을 천하통일해서 최초의 천자, 황제로 불리고, 그리고 불과 15년만에 망하고 나서 초패왕 유방이 나와서 천하를 통일했다. 그 한漢나라가 전한前漢, 후한後漢으로 가고 거기서 다시 삼국시대 유관장 삼인의 역사로 해서 서진시대, 진나라가 쭉 펼쳐져 나간다.
 
 
그런데 일연(一然, 1206∼1289) 이 단군 왕검이 계셨고,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조선을 세웠다. 요임금과 같은 때다. 4,300년 전이다. 그리고 "고기古記"에 뭐라고 했느냐?  석유환국昔有桓國, 석昔에 유환국有桓國, 옛적에 환국桓國이 있었다는 것이다. 문자 그대로 밝을 환桓, 광명의 나라. 석유환국昔有桓國은 우리 역사의 모든 걸 얘기해준다.
 
 
삼성기三聖紀 첫문장이 뭐냐면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우리 한민족의 시원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환족桓族이 나라 세운 것이 가장 오래 되었다. 이게 인류창세 역사란 말이다.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이것을 삼국유사 고조선기古朝기鮮記에서는 "고기古記"에 석유환국昔有桓國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이 "고기古記"를 일연(一然 1206∼1289)승려도 분명히 읽었는데, 이 고기古記에 원본이 뭐냐? 삼성기三聖紀 상하. 그 다음에 여덟편으로 이뤄져 있는 태백일사太白逸史의 환국본기, 이런 책들이 지금 "고기古記"에 원본이다.
 
일본이 조선의 뿌리 역사를 제거하기 위해 만든 기관인 조선사편수회에서 조선사 왜곡에 누구보다 앞장선 인물 바로 이마니시 류(금서룡)이다. <조선사> 편찬의 중심인물이기도 한, 이마니시 류는 일제가 강탈한 조선사 문헌을 총체적으로 연구한 끝에 조선의 시원 역사를 말살 할 결정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다름 아닌 [삼국유사]<고조선기古朝鮮記>의 ‘‘석유환국昔有桓國’을 석유환인昔有桓因’으로 뜯어고친 것이다. 이로써 ‘옛적에 환국桓國이 있었다’는 인류 창세사의 건국 이야기를 ‘옛적에 환인桓因이 있었다’는 한낱 인물사로 바꾸어 버렸다. 국國을 인因으로, 글자 하나를 변조함으로써 한민족 상고사의 첫 번째 나라인 환국桓國을 통째로 지워버린 것이다.
 
이마니시 류는 석유환국昔有桓國의 국國 자를 因자로 바꿈으로써 환국桓國에서 뻗어나간 배달국과 고조선도 잘라내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환국桓國의 역사가 부정되면서, 환국桓國의 마지막 7代 환인桓仁, 지위리智爲利로부터 천명을 받아 백두산에서 동방 한민족사를 처음 개척한 배달국 1세 환웅桓熊, 거발환(居發桓, BC3897~ BC3804)도 신화의 인물로, 신시개천神市開天을 계승한 고조선의 건국자 초대 단군檀君, 왕검(王儉BC2333~ BC2241)도 허구의 인물로 부정되어 버렸다. 한민족의 7천 년 상고사가 송두리째 뿌리 뽑혀 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마니시 류는 왜 ‘석유환국昔有桓國’이란 이 네 글자를 조선사 제거의 수단으로 삼았던 것일까? 당시 일본이 수거한 20여만 권의 서적들 중에는 한민족의 고유 사서들이 적지 않게 포함되었을 것이다. 1911년 계연수선생이 편찬한 <환단고기桓檀古記> 초간본 30권 중의 일부도 수거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1911년은 일본이 사서 수거 작전을 감행하던 바로 그 때이기 때문이다.
 
 
1897년 대한제국이 성립했던 바로 그 다음해에 운초 계연수(桂延壽, 1864~ 1920) 선생이 그의 스승 해학 이기(李沂, 1848~1909)의 문하에 들어가면서 스승의 명을 맡아가지고, 예로부터 민간에 비장되어 온, 안함로의『 삼성기 상』, 원동중의『 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범장의『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태백일사』, 이 다섯 종의 책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이『환단고기桓檀古記』다.
 
신라 고승高僧 안함로安含老(579~640)에서 조선조 이맥李陌(1455~1528)에 이르기까지 거의 천 년 세월에 걸쳐 다섯 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묶여진 것이다. 이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글들을 편집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삼성기三聖紀라는 책은 세조실록에도 그 책 이름이 나온다. 민간에 이미 알려져 있었다는 얘기다.
 
계연수 선생이 쓴, 환단고기 서문에 해당하는 범례를 보면 그 글들이 어디서 왔는지 출처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 환단고기라는 책을 부정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결코 후대에 조작된 책이 아니다.
 
 
이마니시 류와 주변 인물들은 <환단고기桓檀古記> 같은 사서들이 전하는 한국 고대사의 실상을 알고 크나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또한 근세조선의 건국 이전에 이미 7,8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이 나라를 어떻게 일본의 속국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심에 빠졌을 것이다. 그리하여 십여년(1911~1926) 동안 그 사서들을 연구하고 또 연구한 끝에 마침내 환국 - 배달 - 고조선의 역사를 ‘한꺼번에’ 말살할 수 있는 결정타로 ‘석유환국昔有桓國’, 이 한 구절을 주목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점은 ‘이마니시 류가  [삼국유사]<고조선기古朝鮮記>에 주목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가 쓴 <조선고사의 연구>에 의하면, 그것은 바로 [삼국유사]<고조선기古朝鮮記>의 석유환국昔有桓國 옆에 써 붙인 주석, “위제석야謂帝釋也”에 있었다.
 
제석帝釋은 인드라Indra라는 인도 신령을 일컫는다. 제석환인帝釋桓因Sakra-Devanam Indra을 줄여서 제석帝釋 또는 환인桓因이라 부른다. 그런데 환국桓國을 세운 천제天帝가 곧 환인桓仁이다. 비록 ‘인仁’ 자의 한자 표현이 다른지만, 불교의 승려 일연은 삼국유사에서 환인천제桓仁天帝를 불교의 신, 환인桓因과 동일시하였다.
 
그래서 환국桓國 옆에 “불교의 제석을 이른다(謂帝釋也)”라고 임의로 설명을 붙여 환인천제桓仁天帝가 세운 나라인 환국桓國을 불교의 신, 환인桓因의 왕국으로 둔갑시켜 버렸다.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위제석야謂帝釋也(불교의 제석을 이른다)”라는 잘못된 주석에 의존하여 환국桓國을 신화의 역사로 부정한 것에 대해 이마니시 류는 ‘자신은 일연(一然,1206-1289)의 기록을 따랐을 뿐’이라고 변명하였다. 일연을 내세워 자신의 한민족 시원 역사 부정에 대한 알리바이를 세운 그는, 1926년에 ‘석유환인昔有桓因’이라 새겨진 [삼국유사三國遺事]<경도제대 영인본>을 세상에 내놓았다.
 
 
 
[삼국유사]<고조선기古朝鮮記>의 석유환국昔有桓國 , 그 다음 구절을 보면은 서자환웅庶子桓雄이, 서자庶子도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하냐면 양반 상놈으로 할 때 서자로 해석하는데 그게 아니라 여러 왕족 가운데서 그 계승자들 집안 자녀를 교육하는 서자부庶子部라는 기관이 있었다. 중국 당나라 때도 실제로 이 부서가 있다.
 
서자환웅庶子桓雄이 삭의천하數意天下 하사, 자주 천하에 뜻을 뒀다는 것이다. 탐구인세貪求人世, 인간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뜻을 뒀다. 부지자의父知子意, 아버지가 아들 뜻을 알았다. 여기서 군사부君師父 문화 원형이 나온다.
 
환국의 통치자 환인桓仁은 그 계승자인 환웅桓熊을 내려보냈는데, 하시삼위태백下視三危太白하시고, 삼위산三危山과 태백산太白山을 둘러봤다. 그러고서 동방 태백산으로 보냈는데, 이 삼위산三危山으로 간 사람이 중국 한족漢族의 시조인 반고씨盤古氏다. 이것이 "삼성기三聖紀 하下"에 나오는데 그것도 아주 깜짝 놀랄 중국 민족의 창세역사의 시조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가이홍익인간可以弘益人間이라. 홍익인간 할만한 곳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도 우리가 흔히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해석을 하지만, 실제는 이 천지광명의 뜻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이상적 인간을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고 한다는 것을 환단고기桓檀古記를 통해서 처음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정통을 상징하는, 역사 계승의 종통자로서 乃授天符印三箇 천부天符와 인印, 세 개를 줬다는 것이다. 이게 천부경天符經이냐 아니면은 다른 어떤 신권, 대권을 상징하는 그런 물증이냐 하는 것은 알 수 없지만, 이걸 천부경으로 해석을 해도 전혀 무리가 아니다. 그건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보면 천부경天符經의 절대적 가치를 알수가 있다.
 
지금의 1에서 10수 체계, 이 수학체계도, 천부경天符經에서 나왔다는 것은 연구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한소식이다. 이 천부天符와 인印, 세 개를 줬는데, 5,500년에서 6천년 전에 옥玉도장이 이미 중국에서 발굴이 됐다.
 
 
견왕이지遣往理之 하시니라. 가서 다스리게 했다는 것이다. 이때 데리고 온 조직이 나오는데 풍백과 우사, 운사를 거느렸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 이 지구 문명의 최초의 국가 조직이다. 모든 조직은 여기서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경주 대학교에 이강식 교수가 환국 배달 조선의 조직사에 대해서 평생을 공부하고 출판한『한국 고대조직사』와『신교 조직사』가 있다.
 
여기에 보면 농경문화 시대에 곡식, 그 다음에 왕의 명령, 그리고 병을 다스리는것과 형벌, 이런 법을 집행하는, 선악을 다스리는 오가五加가 있었다.
 
 
배달국倍達國의 역사문을 연 환웅천황과 그 계승자인 단군왕검의 고조선古朝鮮의 역사에 이어서 일웅일호一熊一虎를 해석을 하면, 웅족熊族과 호족虎族의 족호族號인데, 이걸 실제 한 마리의 곰과 호랭이라고 해석하는 그런 어리석은 생각, 잘못된 해석은 지구상에서 우리 한민족 밖에 없다. 지금 모든 역사 교과서가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다.
 
저, 시베리아에 있는 모든 소수민족들, 그리고 아메리카 인디언, 또 일본 북해도에 있는 아이누족들도 보면 그건 웅족熊族이다 그런다. 웅족熊族. 곰을 자기 부족을 수호해주는 하나의 토템, 보호신으로 섬기는 족호族號인데, 이걸 갖다 우리는 실제 동물로 해석을 한다.
 
우리나라 산청에 있는 한의학 박물관에는 곰과 호랭이가 사람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또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됐다고, 곰의 형상을 직접 세워놨다. 그러나 실제 중국의 현지를 가보면 웅녀熊女를 사람 모습으로 세워놓고 있다. 삼성기三聖紀에는 웅호이족熊虎二族, 웅족熊族과 호족虎族이라고 족호族號로서 얘기를 하고 있다.
 
 
 
석유환국昔有桓國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밝혀주는 유일한 사서가 바로 <환단고기桓檀古記>이다. <삼성기 하>에 적혀있는 석유환국昔有桓國만이 아니라, <삼성기 상>의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는 기록이 그 진실을 말하고 있다.
 
이 환단고기桓檀古記의 독보적 가치는 무엇보다도 국통맥國統脈을 바로 세워주는 것이다. 우리 한민족의 나라는 지금의 대한민국으로부터 거꾸로 조선, 고려, 그 다음에 발해라고 하는 본래의 대진국, 남쪽에서는 통일신라가 있었고 그리고 고조선은 껍데기로 있는 것이고, 그리고 그 전에는 다 신화 역사로 없는 것이다.

우리 역사는 우리 본래의 종교와 우리의 역사관으로 역사를 해석한 게 아니고, 일연 스님이 불교 역사관으로, 또 이성계의 조선에 와서는 그 아들 되는 태종 이방원이 유교의 가르침 국시와 역사관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관에 있었던 우리 전통 역사서를 다 불질러버렸다.
 
 
그리고 우리 역사서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전부 능지처참을 한다고. 닉자처참匿者處斬. 숨긴 자는 목을 벤다는 것이다. 이게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기록이다. 그래서 역사사서를 가지고 있을 수도없고, 읽을 수도 없었다. 머릿속에 역사관이라는 것은 불교사관, 유교사관, 이것이 이조 오백년을 내려오면서 결국은 우리 역사를 일본에게 다 내주고 노예민족으로 전락을 했던 것이다. 그 중심에 근대 역사의 문을 연 동학 혁명 농민군들의 절규가 있다.
 
 
우리 민족에게는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 지금으로 말하면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행촌 이암(杏村 李灸,1297~1364) 선생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찾아준 하나님 같은 인물이다.
 
그리고 그 후손 가운데서 현손인 고려 중종( 中宗) 15년(1520년) 이맥이 찬수관撰修官이 되면서 자기 윗대 할아버지로부터 전수내려온 단군세기檀君世紀라든지, 조선 왕조에서 살아남았었던 우리의 역사서를 집대성 해서 여덟권의 태백일사太白逸史書를 냈는데, 그 첫 번째 책이 바로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다.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를 읽어봐야 이 동북아 역사의, 역사 정의가 바로 잡힐 수 있는 것이다.
 
삼신오제三神五帝가 우리 민족의 창세 역사, 우리 민족의 문화 역사를 보는 근본 틀인데, 이걸 중국 사람들이 가져다가 삼황오제三皇五帝라고 했다. 그런데 사마천 사기도 삼황三皇은 가져가지 못한 것이다. 이게 동방족 역사의 원 뿌리기 때문에 오제五帝만 갖다가 오제五帝 역사로서 자기들의 과거 역사를 정리 했다.
 
우리는 지금 환국, 배달국, 단군조선의 삼황三皇의 역사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환국과 배달 조선의 환인, 환웅, 단군의 40년 부족한 7천년 역사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7세 환인의 3,301년, 18세 환웅의 1565년. 그 다음에 단군왕검의 역사가 나오는데, 바로 이것을 한 마리 곰과 호랭이가 사람 되기 운동을 했는데, 마늘과 쑥을 먹고 곰만이 사람이 됐다.
 
일웅일호一熊一虎.를 실제 한 마리의 곰과 호랭이라고 그걸 앵무새처럼 다 따라하는 것이다. 그걸 신화로 해석하고 있다. 우리 역사를 우리 스스로가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게 환단고기桓檀古記 원본에서는 동린이거同隣而居, 같은 이웃에서 살았다고 기록돼 있다.
 
 
우리 역사 본래의 참모습을 가르쳐주는 환단고기桓檀古記가 우리의 본래의 역사다. 단군왕검의 역사라는 것은 단군檀君은 이 천지에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이고 왕검王儉은 관경의 장이다. 국가 영역을 통치를 하는 정치군장이다.
 
14세 때, 웅씨왕雄氏王에 의해서 비왕裨王으로 천거되어 대읍국大邑國에서 24년 동안 왕권 수업을 받고서 고향에 와서 38세에 등극을 했다. 그러고서 나라를 三韓(진한, 마한, 번한)으로 나누어서 다스렸다(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
 
만주 전체는 진한이고, 한반도 전체는 마한이고, 요서지역, 지금 산동성 아래에 있는 오나라, 월나라가 머리터지게 싸웠던 강소성 절강성, 바로 그 절강성까지가 단군 조선의 간접적인 통치 영역이었다. 그건 중국의 역사서에 나오는 것이다.
 
 
중국의 역사가가 100년 전에 중국을 알려면 상해를 가라. 그러나 그대가 5백년 전의 중국을 볼려면 북경을 보라. 자금성, 1천 년 전의 중국을 볼려면 서안, 장안을 보라. 그러나 5천년 전의 중국을 보려면 탁록을 가보라. 탁록이 황하문명의 원조인데 여기를 가보면 황제성이 있다. 황제헌원이 4,700년전에 다스렸던 그 성터가 지금도 그대로 있다.
 
 
그런데 그옆에 가보면 바로 치우천蚩尤泉이 있다. 배달국 14대 환웅桓熊, 치우천황(蚩尤天王,BC2706~ BC2598)과 함께 전쟁을 했던, 그 치우蚩尤가 동방의 대황제다. 천자다. 치우蚩尤는 옛동방의 古天子라고 중국 사서 주석에 있다. 전쟁을 했던 그 유적지가 지금도 그대로 있다.
 
우리가 환국과 배달, 단군조선에서 보면 단군조선이라는 나라를 삼한으로 다스렸다. 고조선이 진한, 마한, 번한인데 바로 진한眞韓의 수도가 하얼빈, 마한馬韓은 한반도의 평양, 그 다음 번한番韓은 안덕형이라고 대지진 났던 당산이었는데, 그래서 이 삼한의 삼경 균형이 무너지는 날 고조선이 패망을 당한다는 것이다. 이게 고려사 김위제전金謂磾傳에도 나오고, 조선왕조 때 이익의 성호사설星湖僿說에도 이 내용이 있다.

 
고조선이 나라를 셋으로 나누어서 다스렸다. 이게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다. 삼한으로 나라의 국가 영토 경계를 나누어가지고 다스렸다는 것이다. 이 삼한이 무너지면서 한강 이남으로 내려와서 바로 경주에 진한, 가야의 번한, 익산의 마한, 이것이 나중에 바로 백제, 가야, 신라가 되었는데 지금은 남삼한南三韓만 아는 것이다.
 
 
남삼한南三韓. 한강 이남의 이 작은 남삼한. 그런데 이 남삼한은 다 북삼한北三韓에서 내려왔다.
 
우리가 중국 문명을 중심으로 보면, 지금 황하 양자강 남부에서는 대략 한 8천년 전에 유물이 나오고 있다. 자산磁山문화가 8천년에서 7,500년. 앙소仰韶문화가 7천에서 한 5천년 전 신석기 유적이 나오고 있고, 하모도河姆渡 문화가 한 7천년 전. 중국은 이 마가빈馬家濱이 7천이고, 대계大溪문화가 거기도 7천년에서 5천년.
 
 
제일 오래된 자산문화가 한 8천년인데, 만리장성 북쪽은 본래는 중국 사람들도 그것은 동이족의 문화라고 했다. 동방문화. 자신들 문화하고는 문화 양식이 다르다.
그런데 지난 1920년대부터 프랑스 예수회 신부 에밀리상(Emile Licent·1876~ 1952) 중심으로 처음 발굴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양개초의 아들이 그 뒤 발굴하고 일본군들이 들어가서 중국을 침략하기 전에 선발대가 가서 발굴을 하고 그렇게 되면서 이 홍산문화라고 하는 정명正名이 생겼다.
 
 
소화서小河西 문화가 9천년에서 8.500년 전에 신석기 유적이 나오고 있다. 그 다음에 우리가 대표적인 옥문화玉文化의 첫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이 흑룡와 문화. 흑룡와 문화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옥결이 나오고 있다. 귀걸이, 지금 강원도 고성에서 8천년 전에 똑같은 양식의 귀걸이가 나오고 있는데, 전라도 여수 안도리에서 지금부터 6천년 전에 이런 똑같은 양식의 옥귀걸이가 발굴이 되었다.
 
 
우리가 흔히 춘천에 있는 옥산가를 알아주는데 그 옥빛이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신성을 드러내주는 제1의 보석이다. 다이아몬드보다 진짜 보석은 옥玉이다. 그래서 이 환국과 배달 시대 때는 그 당시 통치자나 귀족들이 죽을때는 자기 몸의 구멍을 다 옥玉으로 막았다. 눈, 코, 귀, 항문, 그리고 악패라고 그래서 옥으로 만든 성물을 손에 쥐고, 가슴에 안고서 죽었다.
 
 
그 다음에 사해査海 유적지를 보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소룡, 돌을 쌓아가지고 옥의 조각상을 만들었는데 이게 7,600년전이다. 그 다음에 조보구趙寶溝 문화를 보면 여기서는 봉황무늬의 그릇이 나왔는데 7천년에서 6,400년 전에 이런 유적이 나왔다. 이게 환국桓國의 중기다. 환국桓國의 중기.
 
 
환단고기桓檀古記에 핵심이 한마디로 다시 정의를 해보면은 잃어버린 한민족과 인류의 뿌리역사 시대, 즉 환국과 배달과 이 조선, 이 삼성조 역사, 40년 부족한 7천년, 이 7천년에 우리 한민족의 잃어버린 역사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돼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성자가 태어나기 전 7천년,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시기전 6천년, 동서양의 지금 세계종교를 창시한 그분들이 이 세상 오기전에 약 6천년에서 7천년 전에 그들이 깨달은 바 보다 더 근원적인, 이 문화 역사의 진리 내용으로 가득찼던 소위 황금시절, 인류의 황금시절의 그 문화 역사를 정리해놓은 것이 환단고기桓檀古記다.
 
 
따라서 우리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어떻게 읽어야 되느냐. 바로 인류의 가장 평화로왔던, 인간이 우주의 광명과 하나가 되어서 살았던 그 황금시절의 문화의식을 되찾아야 된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 원형을 잃어버렸다.
 
우리들의 본래의 문화의 원형정신을 다 잃어버렸다. 그것도 아주 송두리째 잃어버린 것이다. 우리 민족이 지금 중국과 일본, 이 노예역사관에 시달리고 찌들고 세뇌가 되어서 우리들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
 
그 다음에 지금부터 5천년에서 6,700년 전에 소위 홍산문화, 중국 내몽고의 동남방 홍산을 가보면 철광석으로 이뤄진 흙성분이 붉어가지고 홍산이다. 만주 북부, 한반도, 그 다음에 일본 오끼나와까지 이 옥玉문화의 벨트가 연결이 돼 있다.
 
이 홍산문화 유적에서, 특히 우하량 같은 곳에서는 동북아의 원형 피라밋 문화, 총단묘塚壇廟, 무덤이 나오고, 사원이 나오고, 제단이 나왔다. 한 150미터 정도 길이로 해가지고. 총단묘塚壇廟가 나왔다. 이걸 해석을 못하기 때문에 우리 문화가 아니라고 그러는 것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동북아 제단에서 왜 이것을 우리 문화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느냐? 결론은 뭐냐면 이 문화를 해석할 수 있는 세계관이 없는 것이다. 역사관이 결여돼 있다. 우하량 유적을 잘 보면, 무덤 양식이 천원지방天圓地方으로 돼 있다.
중앙에 보면 사각형, 그 주변에는 원으로 돼 있다. 이걸 천원지방天圓地方, 천원지방을 해석을 할 수 있어야 우리가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데 천원天圓, 하늘은 둥글다.
 
하늘은 참을 상징하는 것이다. 모든 걸 수용해서 낳는 생명의 아버지기 때문에 하늘의 원융무애圓融無碍한 그런 신성과 하늘의 마음과 하늘의 변화성을 상징해서 천원天圓이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방方이라는 것은 모 방方 자라고 읽는데, 모가 나다는게 아니다. 땅은 방정하다. 방정하다는 건 뭔가? 반듯반듯하다는 것이다. 어머니 성정性情이라는거는. 그러니까 성정性情이 직사각형처럼 반듯반듯하지 않으면은 진짜 여자가 아니다. 삐뚤어진 여자다.
 
가정에서도 어머니가 이런 심법을 가지고 있으면, 그 가정은 제대로 뿌리를 내린다.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원만하고, 어머니 땅은 방정하다. 그럼 우리가 기하학으로 표현할 때 하늘은 원으로, 어머니 땅은 사각형으로, 그리고 인간은 삼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삼각형으로. 왜? 인간은 하늘과 땅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하 도형의 3요소가 원반각圓方角이다. 원圓과 그 다음에 방형, 사각형과 삼각형이다. 원반각圓方角. 우리가 부호 문화에서 이런 부적符籍, 동방의 부符의 문화를 들어갈 때, 원시언어 세계를 들어갈 때, 신의 세계를 들어 갈 때는 바로 이 원방각圓方角 삼대 기호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이것은 우주를 상징하는 거다. 하늘과 땅과 인간을 이렇게 상징하는 것이다.
 
 
 
태고시대는 문화가 지금처럼 이런 언어로서 분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상징 부호로써 사람들이 자연의 마음을 가지고 소통을 했다. 그때는 미개하다고 하는 게, 지금 역사학이다. 이게 서양 사람들이 인류를 무지에 빠뜨리게 하는 근대 역사주의, 지금 소위 실증사관, 과학주의 실증사관이다. 역사로 증명이 되지 않은 건 다 부정한다. 믿을 수가 없다.
 
지금은 모든 역사책이 100% 전부 원시시대, 나뭇이파리로 가리고 움집에서 살던 그런 반야만인, 원시인의 역사로 유적지도 다 그렇게 도배를 해놨고 모든 역사책도 다 그렇게 그려놓고 있다. 이거야말로 인류 창세문명, 황금시절을 모독하는 인류를 진정한 야만의 상태로 영원히 빠트리는 잘못된 역사학계의 오류다.
 
그래서 우하량이나 동치산을 가보면은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이런 무덤 양식들이 자그마치 천개가 발굴이 됐다. 그 다음에 하가점 문화를 가보면은 하가점 하층은 4,300년 전에 고조선 시대의 유적지다. 여기에서 제천단이 백개 이상이 나왔다. 천제를 올리고 뭔가 소이를 한, 불을 태운 그런 유적지도 많이 나왔다. 치를 둔 산성도 숱하게 나왔다.
 
4,300년 고조선 시대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고조선 문화 전 영역에서 나오는 비파형 동검, 배달국 시대 때의 그 원형 동검이 나왔다. 5,500년전에 옥동검. 비파형 동검의 원형. 그리고 4,500년전에서 4,300년 전후의 하가점 하층에서 동검을 만든 거푸집이 나왔다. 생산공장이 나온 것이다. 고조선 문화의 중심지다.
 
 
이런 몇가지 사실뿐만 아니라 지금부터 5,900년 전에 환웅천황이 天符와 印 세 개를 받아가지고 배달국을 열어 환국桓國, 우주광명 문화의 종통 계승자로 오셨다. 그런데 바로 이 도장이 내몽골 나만기奈曼旗 유적지에서 6,700년전에서 4,900년 전에 옥도장 유물이 나왔다. 당시 원형문화의 언어가 그림 문자로 기록이 돼 있다.
 
이걸 정리를 해보면, 환국에서 배달국으로 넘어가면서 인류의 황금시절이 깨졌다. 왜? 바로 지구상의 자연의 거대한 변화가 와서 생존환경이 부적절해지면서 중앙아시아에서 동서로 지구 문명이 분화가 됐는데, 동방으로 온 것이 배달국이고, 환국에서 천산산맥을 타고서 바로 지금 이라크 남부땅을 중심으로 해서 펼쳐진 것이 슈메르 문명이다. 그 슈메르 문명권에서 서양문명의 모든 근원이 시작이 되었다.
 
그리스 문명의 뿌리인 남부 크레타 섬에 있는 미노아문명이 4,500년 전인데, 지하 왕궁의 임금 보좌 뒤에 몸은 사자 모양을 하고, 머리는 봉황새가 앉아 있다. 이것이 바로 동방의 봉황새 문화가 건너간 것이다. 서양 문명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피타고라스의 고향 사모스섬의 중심지에 그곳의 왕자가 세운 박물관 2층을 가보면 봉황의 머리를 조각작품들이 꽉 들어찼다.
 
약 4천년 전에 슈메르, 우르국 사람인 아브라함이 자기 아버지를 모시고 하란으로 갔다가 지금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땅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았다.
 
그런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사라 리브가 라헬. 3대 여성이 아이를 못낳는데 삼신을 받아서 아이를 낳았다. 이게 삼신문화를 그대로 간것이다. 지구의 삼신문화 원형은 일본과 이스라엘에 그대로 살아 있다. 그리고 원래 이 사람들이 믿던 신은 팔레스타인 땅의 원주민이 믿던 하나님 엘이라는 신인데, 엘로힘, 바로 그 3대 손자 야곱이 얍복강에서 엘신과 영적 투쟁을 해가지고 승리를 했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다. 엘신을 이긴자. 이게 나라 이름이 된 것이다.
 
 
아브라함으로부터 한 5백년 후,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에 모세라는 사람이 나와서 야곱때부터 이집트 가서 살면서, 거기서 후손들이 노예처럼 사니까 내 자손들을 바로 고향으로 불러올려라. 그래 모세가 그들이 믿었던 조상신에게 제사 지내는거 다 없애버리고 오직 야훼만을 섬기라고 한, 그 모세 십계 1조가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다.
 
하바드 대학에 구약성서의 대가인 후겔 교수가 쓴 책, 옛적에 하나님, God of Old라는 책을 보면 이스라엘 조상들이 옛적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우리처럼 똑같이 제사를 지냈다. 무덤을 열고 보면은 제기가 나오고 청수그릇이 나온다.
 
그들이 믿었던 신장神將은 우리들의 동방의 칼을 든 신장神將들하고 똑같다. 그런 다신多神문화, 하나님 문화 신앙이 바로 슈메르 문명에서 왔고, 그것은 천산 너머의 환국桓國에서 온 것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모세로부터 유일신 문화로 변질이 됐는데, 모세는 이스라엘 유대족들이 보면 자기들 역사에서는 모세 이외에 더 위대한 사람이 없다. 예수 성자도 모세 앞으로 갈 수가 없다. 유대교에서는 그리스도를 인정을 하지 않는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시원역사를 구약에 쓰면서 본래의 슈메르 문명에서 살았던 창세 역사의 뿌리를 다 말살해버린 것이다. 그것이 예수가 얘기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종통의 근원이 창세기의 히브리서에 나오는데 이것을 다 없애버렸다.
 
 
기독교의 그리스도 사상의 가장 중대한 진리 주제가 멜기세댁 문화다. 히브리서에 보면은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라, 이 반차를 따라가 좀 어렵게 번역이 된건데, 영어 원본을 보면, in the order of melchizedek 멜기세덱의 맥을 따라서, 멜기세덱의 맥을 계승해서,
 
그럼 멜기세덱은 누구냐? 아브라함 때에 살렘 지역의 왕이었는데 이 사람을 의의 왕, 평강의 왕이라고 불렸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전쟁터 나가서 그때 얻은 전리품을 10분의 1을 바쳤는데 이게 십일조 역사의 유래도 되는 것이다.
 
이 살렘왕 멜기세덱이 제사장이면서 정치의 군장 역할을 했는데, 가장 이상적인 제사장 역할을 한것이다. 그 모델이 환웅천황이다. 환단고기를 보면 역대 모든 단군들이 14대 자오지 환웅, 치우천황 한분을 그렇게 섬기는 것이다.
 
 
치우 천황은 무병장수의 선도仙道 문명의 뿌리다. 그리고 동북아 역사의 기강을 바로 세운 분이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원형문화, 신교神敎, 이 우주는 광명이며, 그것이 신神이며 구체적으로는 三神이다. 그래서 이 신神의 삼대 신성三大 神聖, 신의 세가지 손길이, 신神은 우주 만물을 짓는 창조와 두 번째는 만물을 낳아서 기르는 것, 깨달음을 열어준다. 세 번째는 만물을 다스리는 신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삼신의 신성인데 조교치造,敎,治, 짓고 가르치고 다스린다. 구체적으로는 조화신造化神, 교화신敎化神, 치화신治化神이라고 한다. 이것을 수학으로 천일(天一), 지일( 地一), 태일(太一)이다.
 
그래서 환국桓國은 하늘의 광명, 하늘의 조화신의 신성을 가장 강력하게 깨달았던 시절이다. 생활이 단순한 것이다. 언어 문자에 의지하지 않고 우주 만유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지금의 스마트폰 다음 세대 문화가 하트폰이 나온다. 사람의 마음이 열려가지고 우주만물과 마음을 그냥 생각으로 통한다. 지금처럼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는 스마트폰은 크로마뇽인 수준이 된다. 현대판 원시인.
 
 
환단고기桓檀古記는 대한사관大韓史觀으로 읽어야 된다. 대한사관이란 뭐냐? 하늘의 광명은 환桓이요, 땅의 광명이 단檀인데 그 천지, 환단桓檀, 광명의 역사 주인공이 바로 한韓이다. 대한大韓이다.
 
이것은 특정한 동북아의 한반도 한민족만을 이야기하는, 한민족의 어떤 신원을 규정하는 그런 호칭이 아니라 이것은 보편주의, 지구촌의 모든 인간이라면 역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해서 누구도 이상적인 인간상, 그것을 우리는 대한大韓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과거의 원형문화 신교神敎문화가 잊혀지고, 노예역사관에 세뇌되어서 큰 소리를 쳐가면서 우리가 우리의 뿌리를 부정하는 것이다.
 
 
역사의 과거를 잃어버린 자는 역사의 미래도 다 잃어버리리라. 과거를 잃은 자는 미래도 송두리째 잃는다. 지금 그 중심에서 우리가 한韓, 중中, 일日 역사전쟁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영어 교과서에 한국의 역사는 천년이다. 삼국시대는 분열 역사다. 또 중국의 한사군 지배를 받아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황하문명의 아류로 돼 있다. 우리 역사는 주체적으로 아무것도 없다.
 
일본은 우리 한민족을 너희들은 뿌리가 없는 식민지 백성으로 시작을 했다는 것이다. 북쪽은 중국 식민지, 남쪽은 임나일본부, 일본의 식민지로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이 진정한 어둠에 빠져 있는 이 왜곡된 역사의 질곡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우리의 옛 역사의 황금시절, 한민족과 인류의 시원뿌리 역사로 돌아가는 원시반본의 도,환단고기桓檀古記의 사서의 놀라운 가치는 지구 문명틀이 인류의 황금시절의 우주 광명 문화로 돌아가는 것이다. 환국桓國의 문명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환국桓國은 단순한 역사의 과거, 태고 역사가 아니고 인류의 영원한 미래의 역사를 얘기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신성神聖을 회복하는 날, 인간이 우주 광명 자체로 사는 것, 태일太一의 인간, 이것이 앞으로 열리는 무병장수의 선仙문화다.
 
 
 
 
 
 
 
 
 
 
 
 
 
 
 
 
 
 
 
 
 
 
 
 
 
 
 
 
 
 
 
 
 
서양에도 19세기부터 이런 뿌리 역사로 돌아간다는 문화운동이 강력하게 내려온다.
니체 같은 사람이 초인을 얘기하고, 또 하이데거 같은 사람은 평생 두 글자, 존재, 존재만을 가지고 늘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광명, 어떻게 인간이 플라톤 동굴에 들어간 것처럼 어둠에 빠졌냐. 그 다음에 빛을 인식하면서 밖에 나와가지고 빛과 하나가 되는거.
 
그리고 다시 그 어둠의 세계로 돌아가서 세상을 교화하는 것, 하이데거 그 진리의 정수, The Essence of truth라고 하는 책에 하이데거의 핵심이 많이 담겨 있다. 모든 사유, 사상의 궁극의 목적, 깨달음의 목적, 우리 삶의 궁극의 여정은 우리의 잃어버린 영성, 광명을 되찾는 것이다. 이게 전부 환국桓國 문화다. 환국桓國 문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668년에 고구려가 망하기 8년 전, 660년에 백제가 측천무후에 의해서 망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고구려의 개창자가 고주몽인데 고주몽이 나라를 건국한 것하고, 고구려가 망한 것을 해봐야 7백년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해서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는 900년이라고 했냐?
 
 
그런데 이 내용이 광개토대왕 비문에 바로 고구려 900년이 나온다. 거기를 보면 장수왕이 자기 아버지를 기리면서 비를 세웠는데 어떻게 해서 고구려 900년이 나온거냐?
 
바로 200년이라고 하는 간극이 어디에서 나오냐면 환단고기桓檀古記 북부여사北夫餘史에서 나온다.
 
북부여사의 개조가 해모수解慕漱다.
해모수解慕漱의 두 번째 아들이 고진高辰이고, 고진의 손자가 불리지弗離支고, 그 불리지가 유화부인하고 연애를 해가지고 혼전 임신을 해서 거기서 고주몽高朱蒙이 나와서 동부여로 쫓겨 들어간 것이다. 그 4대의 역사가 가장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나온 게 환단고기桓檀古記의 북부여사다.
 
그리고 뒤에 태백일사白逸史 고구려본기 첫페이지 끝에 보면은 바로 고주몽高朱蒙의 그 할아버지 족보가 나온다. 이 고주몽은 북부여의 바로 여섯 번째 임금이 되는 것이다, 그 아내가 소서노다.
 
 
 
북부여 역사라는 것은 우리가 지금 중국 역사나 우리가 배운거는 일반적인 그 서부여의 역사, 북부여가 다 망하고 나서 동부여로 해가지고 거기에 연나부 부여椽那部 夫餘니, 이런 짜투리 부여가 있는데 그 연나부 부여가 서쪽으로 가서 거기서 부여 역사가 이뤄질 때 그걸 가지고 중국 사람들이 기록을 했는데,
 
중국인들의 역사 기록을 보면, 자신들만 제대로 된 사람이라는 것이다. 동이, 동쪽 오랑캐. 남만, 남쪽 오랑캐. 서융, 서쪽 오랑캐. 남만은 그 벌레 충 자를 썼다. 남쪽 벌레, 서쪽 오랑캐. 동쪽 오랑캐, 남쪽은 벌러지 같은 인간이고, 서쪽은 개떼 같은 인간이고, 지들만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 사람들이 명당론을 따지는 지리학을 보면 모든 지리서에다가 그 지리의 혈자리, 명당자리를 알 수 없도록 결정적인 것은 다 틀어 놨다 그래서 지리서라는 건, 다 멸망경이다.
 
우리 역사서가 바로 그렇게 돼 있다. 관자管子에 보면 발조선發朝鮮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발동한다고 할 때, 발發이라는 게 번조선番朝鮮을 얘기 한 것이다. 글자를 조금씩 틀어놓고 나라 이름을 완전히 다른 걸로 갈아끼워 버리고 그렇게 우리 역사를 말살을 해버렸다.
 
북부여의 해모수가 단군 고조선의 만주의 진조선眞朝鮮이 망하기 바로 일년 전에 나라를 세웠다. 그게 서기전 239년. 그리고서 그 다음해에 47세 고조선의 마지막 단군이 나라가 워낙 힘들어서 운영을 내가 못하겠다. 사직을 하고서 오가五加에게 공화정을 해라 맞겼는데, 그게 6년 공백기 공화정이 있다. 그게 서기 전, 232년이다.
 
 
그런데 바로 그 해에, 그 마지막 해에 6년 공화정의 해에 바로 번조선番朝鮮의 준왕準王, 준왕의 아버지 비왕이 바로 대단군 47세 단군의 옥새를 갖다가 해모수解慕漱에게 넘긴 것이다. 그래서 서기전 232년에다가 고구려의 망한 668년을 더하면 아주 완벽한 900년이 되는 것이다. 900년이. 그게 환단고기桓檀古記에만 그렇게 나온다.
 
왜 고구려가 900년이냐. 그것은 삼성기의 마지막 문장에서 대도통을 한, 신라의 10대 성인의 한 분인 안함로라는 분이 쓴 삼성기 마지막 문장에 보면은 사해모수祠解慕漱하여 위태조爲太祖라, 이런 구절이 나온다. 해모수를 사해모수태조祠解慕漱太祖, 태조로 삼아서 제사를 지냈다.
 
 
그래서 고주몽이 해모수 단군을 자기 태조로 삼아가지고 북부여를 계승을 하고 나라 이름을 고구려로 바꿨다. 그래서 이유립 선생은 해모수의 북부여는 원시고구려, 원고구려, 고주몽의 본고구려, 그 다음에 고구려가 망하고 대조영의 대진국(발해)을 후고구려, 그 다음에 왕건은 이걸 계승해가지고 고려라고 했다.
 
고려까지 합하면 고구려 역사가 1,500년도 넘는 것이다. 사실이. 여기에서 대한민국 코리아가 나온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진시황秦始皇이 가장 처음 통일을 했기 때문에 나라 이름을 그 진秦에서 차이나China를 가지고 온 것이다. 한 10여년 가면서 망해버렸으니까 그걸 자기들 민족의 이름으로는 쓸 수 없어서 한고조漢高祖의 한漢나라를 자기들 민족의 신원으로 한漢을 거기서 가지고 와서 한족漢族이다. 나라는 차이나다, 이렇게 된것이다.
 
 
우리가 이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읽어야 우리 민족의 실제적인 역사의 맥, 국통맥을 바로 잡음으로써 우리가 진정한 우리 역사를 알고 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한국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은 지금 동북아의 역사 전쟁은 그 배경이 중국은 중국대로 그런 역사의 시원 역사과정을 조작, 해악을 부려온 그런 역사 불의가 있고, 일본은 일본대로 우리역사의 뿌리를 말살하고, 근대 역사에서 우리가 강화도 문호 개방 이후로부터 우리민족을 약 800만명을 죽였다. 우리 한민족을. 기록상으로도. 그렇게 무참하게 패망의 역사를 살아오면서 우리가 그들이 조작한 그 역사를 지금도 교과서에다 실어놓고 신봉하고 있다.
 
 
그러니까 일본도 불의하지만 어떻게 보면 중국과 일본보다 우리 한민족은 사실은 더 불의하다고 할 수가 있다. 속이는 사람보다도 속는 사람이 어떻게 보면 더 어리석은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이 동북아 역사 전쟁은 크게 보면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지만 역사의 과거적 맥락에서 보면 역사의 불의를 청산하는 전쟁인데, 근본이 불의하기 때문에 중국도 일본도 한국도 이건 승자가 없다.
 
 
이 대우주라는 것은 한 글자로 말하면 밝을 환桓, 광명, 이것은 하늘 광명이다. 자천광명왈自天光明曰 환桓이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광명이 환桓이고, 자지광명왈自地光明曰 단檀이다. 어머니 지구로부터 내려오는 광명은 단檀이다. 환단桓檀은 바로 천지 부모의 조화광명이다.
 
 
그럼 한韓이란 뭐냐? 대한大韓, 한민족, 이 한韓은 바로 인간 속에 있는 천지의 광명이다. 진정한 우주광명, 천지의 역사 주체를 한韓이라 정의를 하고 있다.
 
환국桓國과 배달국倍達國, 단군조선檀君朝鮮을 정리를 해보면, 환국은 우주의 광명 환桓을 체험하고 살았던 시절인데, 이때를 동서의 신화 학자나 태고 역사를 직접 현지 답사를 통해서 정의를 내린 사람들은 이구 동성으로 이것은 황금 시절이다. The Golden Era, The Golden Age 황금 시절이다.
 
황금 시절이란 뭐냐? 최근 스티브 테일러라고 하는 사람이 쓴 "타락"이란 책이 최근에 "자아폭발"이라는 책으로 번역이 돼 나왔다. 스티브 테일러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6천년 전에는 인류의 마음은 자아가 분리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대자연과 모든 인간의 마음과 영혼은 일체였다는 것이다.
 
인간과 인간이 조화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 있었다. 하모니Harmony, 가장 소중한 가치가 하모니Harmony, 조화다. 그리고 6천년 전부터 중앙 아시아가 건조해지고 중동, 아프리카가 사막화 되면서 여기서 동서로 문화가 분화가 됐다. 인류의 거대한 이주의 역사가 시작됐는데 바로 여기서 인류문명이 타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여기서 타락은 바로 세퍼레이션separation, 분리됐다는 것이다. 인간이 자연의 마음과 분리됐고, 모든 인간이 자기중심의 사고, 자기의 욕망, 개별적인 자아를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환단고기에서는 환국桓國의 역년이 전체 역사 기간이 3301년이었다. 평균 한분이 470년을 다스린 것이다. 환국桓國은 무병장수의 문화였다는 것이다. 그럼 여기에 대한 기록이 장자莊子를 보면은 예전에 혁서赫胥라는 왕이 계셨다. 혁서赫胥는 누군가?  바로 초대 안파견安巴堅 환인 천제 다음 두 번째 임금이다. 그 한분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때는 사람들이 걱정거리가 없었던 평화시대였다.
 
또 한의학에서 제 1의 경전으로 삼는 황제내경에 첫 페이지를 보면 바로 옛날 사람들은 도를 알았다. 상고지인上古之人은,옛날 사람들은 기지도자其知道者. 도를 알았다. 그래서 법어음양法於陰陽, 천지의 음양의 법도에 맞추어서 살았다는 것이다. 화허술수和於術數, 세상을 살고 처세하고 심법을 쓰는데 대자연 법칙과 조화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식음유절食飮有節, 먹고 마시는데 절도가 있었다.
 
기거유상起居有常. 잠을 자고 앉아 있을 때나 말할 때 상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문화가 상스럽질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은 백살도 못살아서 노쇠해서 죽고 땅속으로 들어가지만 옛사람들은 저러했기 때문에 천수天壽를 누리고, 백살이 넘어서까지 살았다는 것이다.
 
중국의 역사 시조 황제헌원이 기백岐伯이라고 하는 자기 신하에게 물은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왜 이렇게 빨리 늙고 죽는데 옛사람들은 왜 그렇게 오래 살았냐, 믿을 수가 없지 않냐?
 
환국은 인류의 황금 시절이다. 무병장수 문화다. 이때 사람들은 천지의 법도에 맞추어서 조화롭게 살았다. 환국본기를 보면은 시時에 인개자오위환人皆自號爲桓, 사람들이 모두 스스로 위환爲桓, 환桓이 되었다. 내가 우주광명 자체가 됐다. 태일太一의 인간, 광명의 인간, 그래서 환桓이 될려고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이게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역사 기록이다.
 
 
이감군위인以監群爲仁하니, 광명이 된 자들을 보살피는 사람을 仁이라 했다. 인지위언仁之爲言은 임야任也라. 왜 인仁이라고 했냐면은 천지광명에 눈뜨게 하고, 천지광명과 하나 되게 만들어가는 그런 세상으로 인도해줬다는 것이다. 그래서 환국桓國의 통치자를 仁을 붙여서 환인桓仁이라고 했다. 그런데 서양문명의 기원인 6천년 전의 슈메르 문명에 보면 그 통치자를 인仁이라고 불렀다.

인류문화의 핵심내용을 정리해 놓은 태백일사太白逸史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에는 이 우주는 대광명으로 충만해 있는 그게 바로 조물주 신인데, 그 신神을 一神이라 하지 않고 三神삼신이라고 한다.
 
신神은 삼三으로써 삼三의 구성원리로 우주를 만들고 인간을 탄생시키고 역사를 발전시켜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삼수三數로써 조물주 신은 세계를 구성하고 역사를 운행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삼신이라는 것이다.
 
우리 한민족의 문화는 삼신三神문화인데 이 삼신문화는 음양의 짝인 칠성七星문화와 하나가 되어 있다. 그래서 삼신三神과 칠성문화를 알 때 우리 한민족의 잃어버린 문화 역사의 큰 틀을 동시에 다 함께 볼 수 있게 된다. 이걸 알 때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제대로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를 강단 사학계에서는 반 목숨을 걸고 부정한다. 다 조작된 책이다. 믿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들이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부정하는 실제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문화를 되찾는 주제다. 그리고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어떻게 읽어야 되느냐!!
 
환단고기桓檀古記는 대한사관大韓史觀으로 읽어야 된다. 우리의 문화, 역사관으로 읽을 때 이 책이 제대로 읽혀지고 이 속에 들어있는 너무도 엄청난 우리 역사의 참모습에 대해서 비로소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최근 수개월 전에 경기도에서 선생님들 열 일곱 분이 학생들을 위해서 역사 자료집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보면 우리가 배워왔던 단군조선, 고조선은 실제 역사다. 이렇게 했는데 노무현 정권 때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처하라고 약 2천억원 이상을 긴급 투입을 해서 만들어 놓은 동북아 역사 재단에 있는 교수님들이 뭐라고 했느냐? 단군 조선은 신화다. 믿을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압력을 넣어서 전부 다 없애버렸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변하는 관변학자들이 조작된 일본 식민사학의 노예역사관을 옹호하고 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 정부, 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전문 역사학자들의 일반적인 역사 인식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단군이 서기전 2333년전에 조선을 건국했다. 그렇게 말은 하는데 실제로는 신화로 몽땅 부정해버리고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하는 위만 조선, 서력 전 194년에 연나라 사람 위만이 당시 번조선番朝鮮의 주인, 왕검성의 준왕準王을 내몰아버리고서 단군조선의 정통을 계승한 왕이 됐다는 것이다.
 
실제 위만은 단군조선의 삼조선(진조선眞朝鮮, 막조선莫朝鮮, 번조선番朝鮮) 중, 서쪽에 있던 번조선番朝鮮을 강탈한 강도나 다름없는데, 내 집안에 쳐들어온 그 강도에게 자리를 내주고 그를 아버지 어머니로 부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게, 지금의 대한민국 역사 교육이다.
 
일본에서는 일찍이 <일본서기日本書紀>를 지어 1,300년의 자국 역사를 2,600년으로 늘렸지만, 이마니시류가 환국 - 배달 - 고조선의 삼성조 역사를 신화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조선 역사는 불과 2,200년으로 대폭 축소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러면 중국의 역사는 얼마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 문명권이 대부분 5천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인도의 인더스강, 이집트 나일강, 또 중동문화의 발상지, 서양문명의 발상지가 약 5,500년 전후를 상회하고 있다.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 문명의 중심 핵은 슈메르 문명이다.
 
그들이 이라크 남부에서 도시국가를 한 20여개 세웠는데 그 슈메르 문명이 어디서 온것이냐? 이것을 서양 사람들의 결론은 천산 산맥을 타고 동방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한다.

세계 4대 문명권에서 황하문명을 한 5천년으로 얘기하는데, 중국은 최근에 와서 자기들의 중화 한족의 역사 시조가 4,700년 전에 황제 헌원이라고 한다. 사실 황제헌원은 중국 의 한족漢族이 전혀 아니다.
 
중국의 25사 가운데 첫 번째 책인 사마천(司馬 遷,BC145년 ~ BC86년)이 쓴 사기史記를 보면 자기들 역사 시조라고 하는 황제 헌원에 대한 족보로 시작을 한다. 그런데 황제헌원은 유웅씨有熊氏의 후손이다. 웅족熊族, 곰을 토템으로 한 웅족熊族의 후손이다.
 
그런데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하남성 정주에 황제 헌원(黃帝軒轅,BC2692∼ BC2593)보다도 6백년 전 인물인 염제 신농(炎帝神農,BC3218~ BC3078)씨와 황제 헌원 두 사람을 20년 공사로 거대한 석상으로 산꼭대기 위에다가 모셔놨다. 공사기간 20년.
 
지금부터 2007년 4월에 이렇게 모셔놓고 중국의 13억 국민들 보아라! 우리의 역사가 5300년이다.
 
 
 
우리가 중화문명의 실제 발상지라고 하는 만리장성 경계에 가까이 서북쪽에 있는 탁록에 귀근원歸根苑(우리들의 뿌리로 돌아가자)이라고 하는 거대한 사당이 있는데, 그 중앙에 중국 민족의 시조 황제헌원과 좌우에는 신농씨와 황제헌원과 10년동안 73회 전쟁을 했다고 하는 치우천황(蚩尤天皇,BC2706~ BC2598)을 함께 모셔놓았다. 그리고 그 벽에는 치우천황과 황제헌원이 10년 대전쟁을 했던 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또 중국은 태호복희부터가 자신들 역사의 시조라는 것이다. 태호복희(BC3528~ BC3413)씨는 배달국의 5세 태우의(BC3511~ BC3419) 환웅의 열두번째 아들이다.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 팔괘를 그린 분이다. 우리 한국인이 그런 역사에 대해서는 교육이 안돼서 잘 모르고 있다. 중국의 회향현을 가보면은 궁전보다도 더 고풍스럽게 지어놓고 중국민족의 역사 시조라고.
 
그런데 우리 한국은 실제 역사가 바로 위만 조선, 정확하게 3년 부족한 2, 200년 중국의 한 패공 유방의 7대손인 한무제가 바로 위만조선의 3대 손자, 우거를 멸하고 그곳에다 네 개의 식민지 군郡을 건설하려고 했었다는 그런 생각을, 실제 있었던 역사라고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조작한 역사를 지금 교과서에다 실어놓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2,200년의 역사라고, 중국과 일본이 조작한 역사를, 역사의 진실인냥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국가공무원, 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육해공 삼군의 군인들까지 그 역사 교재에 그렇게 실려있다. 이게 우리역사의 진실인것처럼 기록해 놓고, 세뇌를 시켜왔다.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읽을려면 단순한 역사상식, 역사학만을 가지고는 되지를 않고, 최종적으로는 역사의 현장에 가봐야 이 책의 진실과 사서의 진가를 알게 된다.
 
이 책 내용이 우리의 역사 관념을 무너뜨리는 그런 진리의 근원문제들, 종교에서 풀리지 않는거, 동서의 철학에서 풀리지 않는거, 주역을 백번 천번 읽어도 알 수가 없는 우주의 변화문제, 이런 진리의 상단자리에 있는 내용들이 아주 중중무진重重無盡으로 연결이 돼 있다.
 
우리 한민족에게 전해진 가장 위대한 역사의 축복, 그 선물이 동북아의 창세역사는 물론, 인류의 시원역사, 진정한 지구 창세 역사와 한민족의 잃어버린 뿌리 역사의 맥을 잡아놓은 것이 환단고기桓檀古記다.
 
 
 
지금의 학문이라는 것이 거의 서양논리고, 또 과학주의, 이런 이성주의 사고가 판을 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안믿는다. 자본주의 문화는 어떤 의미에서는 이게 진짜 무신론적인 너무 유물적인 그런 문화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 말하는 인류의 태고의 황금시절의 문화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래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이런 오류를 안고 살고 있다.
 
 
고전(古典)은 있는 그대로 봐야 된다. 우리가 유학儒學을 알려면 공자의 마음으로 봐야 된다. 팔만대장경을 읽으려면 석가의 마음, 부처의 마음으로 읽어야 되는 것이다. 기독교 신구약을 읽을려면 예수의 마음으로 읽어야 된다. 환단고기桓檀古記 다섯권은 이 다섯분의 저자들의 심법으로, 그들의 역사의식으로 읽을 때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제대로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하늘의 광명을 환桓이라 하고 땅의 광명, 어머니 땅의 광명을 단檀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환단고기桓檀古記란 바로 천지의 광명, 환단桓檀을 체험하고 살았던 우리 옛조상들의 역사 이야기, 이게 환단고기桓檀古記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이 역사관을 한 글자로 정의를 하라고 하면 밝을 환桓 자다. 이 밝을 환桓이 뭐냐? 이 광명의 실체가 뭐냐? 그게 신神이라는 것이다. 이게 동서고금의 깨달은 모든 성자, 또 철인들의 가르침의 결론이다. 그 환桓이 광명의 신神이요,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그 신성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옥玉이다. 옥문화다.
 
동북아뿐만 아니라 인류 창세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홍산문화의 가장 많은 놀라운 유물들이 뭐냐? 옥문화다. 그런데 5천년, 6천년, 7천년, 8천년 전에 옥玉으로 만든 여러 가지 장식물들, 귀걸이라든지, 이것을 보면 컴퓨터로 조각한거하고 거의 같은 수준이다.
 
생활장신구를 보면 봉황을 새겨놓은 밥사발도 7천년 전에 나온 것이고. C자 용은 5,500년 전에 내몽고 옹우특기翁牛特旗에서 발굴이 된 것이다. 이 홍산문화가 바로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우주광명문화, 이 신성문화에 대한 그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는데, 지금 학자들은 바로 우리 문화의 코드를 읽지를 못하고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인류의 황금시절의 문화원전이다. 그 문화특성은 바로 이 대우주의 본성인 광명을 체험한 광명문화와 역사원전, 이것이 환단고기桓檀古記다.
 
두 번째는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역사를 만드는 인간은 어떻게 태어나며, 그 인간이 우주에서 위격이 뭐냐? 인간의 삶의 목적은 뭐냐? 동시에 역사의 궁극 목적은 뭐냐? 이것을 가장 멋지게 어떤 종교의 성자도 전해주지 못한 깨달음의 논리로 우주론의 논리로 전해주는 유일한 역사서가 환단고기桓檀古記다. 환단고기는 정말로 놀라운 책이다.
 
특히 고조선 마흔 일곱분 단군의 역사를 기록한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檀君世紀 서문을 읽다 보면 그건 너무도 엄청난 내용이 있기 때문에 몇 번 죽었다 살아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이 환단고기桓檀古記는 무엇보다도 국통맥,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의 족보, 우리 한민족의 잃어버린 역사의 맥을 최초로 구체적으로 바로 잡아주는 유일한 책이다.(출처: 30년의 각고刻苦 끝에 2012년 10월 상생출판사에서 발행한, 환단고기桓檀古記 저자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북 콘서트 강의 내용에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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