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서울 중동중학교에 근무하는 조일현입니다.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선생님들께서 집필한 [살아있는 지리교과서]를 출판해 주신 휴머니스트에서  <신간 소개> 조선왕조실록-대하역사만화 (저자 박시백-헌종, 철종 실록)를 출간하였기에 안내합니다. 관심있는 선생님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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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동점의 시절, 민란은 들불처럼 번지고,
조선의 균열은 봉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데…

탄탄한 구성과 균형 있는 사관으로 전통 역사를 생생하게 복원한 대하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18권을 맞이했다. 2012년 11월, 20권 완간까지 앞으로 두 권을 남겨 두고 있는 셈이다. 11년 다져진 작가의 내공과 뚝심은 자료가 부족한 시대, <철종실록>과 <헌종실록>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여실히 빛난다.
작가는 <실록>의 꼼꼼한 독해를 통해 지금까지 저평가 받아 왔던 헌종과 철종의 임금으로서의 자질을 재평가하는 한 편, <실록>을 넘어 사대부의 정치실험이었던 조선의 500년 역사를 간결하게 압축, 무엇이 조선 사대부 정치의 한계였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시각을 넓혀 격변에 휩싸인 동아시아 3국이 저마다 어떻게 서세동점의 시대에 대응했는지, 그것이 어떻게 그들에게 각각 다른 '현대화의 길'로 연결되었는지 보여 주고 있다.
헌종과 철종을 지나는 시기, 조선이 본격적인 쇠망의 길로 접어드는 시기이기에, 작가는 18권에서 500년 조선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그것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특히 500년 간 실험된 사대부 정치에 대한 작가의 시선은 매섭다. 이번 권을 통해 독자들은 박시백 화백의 조선 역사에 대한 총평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 1장 안동 김씨 천하 Ⅰ
1. 순원왕후 수렴청정
2. 기해사옥
3. 김유근과 김좌근
4. 전면에 나선 안동 김씨

제 2장 헌종의 노력
1. 왕은 왕이로되
2. 안동 김씨에 맞서다
3. 일찍 온 죽음

제 3장 안동 김씨 천하 Ⅱ
1.강화도령 원범
2. 순원왕후 2차 수렴청정
3. 막가는 안동 김씨의 세도
4. 임금 철종

제 4장 민란시대
1. 삼정의 문란
2. 진주민란
3. 민란 도미노
4. 삼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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