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조일현(조회수:8)
(2009-07-28 15:18:16)

 안녕 하십니까?

  전국지리교사연합회에서 주관한  [2009  제12회 우리산하바로알기 지리캠프] 관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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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울지역 청소년 폐광지역서 탄광촌 체험

2009년 07월 23일 (목) 19:20:09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연탄 잘 만들어질까 ▲한국광해공단이 마련하는 폐광산 투어에 나선 서울지역 초,중학생들이 23일 강원 태백시 황연동 혈암연탄공장에서 수동식 연탄제조기로 손수 연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0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서울지역 초,중학생들이 23일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을 찾아 탄광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90여명은 이날 황연동 혈암연탄공장에서 수동식 연탄제조기로 연탄을 직접 만드는 연탄찍기 체험을 가졌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황규영)가 마련하는 이날 행사는 지난 70년대까지 탄광촌 골목길 곳곳에서 성행했던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 연탄만들기를 손수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황지유창 수질정화시설을 찾아 폐광산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로 정화되는 과정을 보면서 광해방지사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에 앞서 이들 학생들은 지난 22일 국내 최초의 지리테마박물관인 호야지리박물관에서 전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고지도를 보며 지리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정선 아라리촌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갖고 정선 구절리 레일바이크 탑승장을 찾아 아우라지와 구절리를 잇는 7.2km 정선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신나게 달리며 아름다운 송천계곡과 정겨운 농촌풍경을 즐겼다. 

황규영 강원지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폐광산 투어를 통해 탄광촌과 광해방지사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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