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 <살아있는 지리교과서>. 예전부터 역사과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시리즈를 보며 "왜 지리에서는 저런 책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하는 의문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이제야 그 안타까움이 조금(?)은 사라질 듯 하다.  

 

주위에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곁다리로 지켜보았기에 나름 기대를 했던 책이었는데, 서점에 나온 책을 살펴보니 기대 이상이다. 내용도 좋고, 특히 삽화 및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다. 시간 내어 조곤조곤 읽어봐야 겠다. 소개 기사가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기사가 하나 올라와 스크랩한다.

 

블로그 주소 : http://blog.aladin.co.kr/trackback/hh418/5067404

 

    

 

 

한겨레 신문 2011.9.9  현역 교사들이 함께 쓴 ‘지리 길잡이책’ 

 

지리는 가장 접점이 많은 분야다.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구과학 등 거의 모든 분야와 이어진다. 제국주의 시절 서구열강 국가들엔 가장 중요한 학문이었다. 물론 지리가 반드시 나쁜 학문만은 아니었다. 1854년 영국 런던에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 의사 존 스노는 사망자 주소로 통계지도를 작성해 유독 사망자가 많은 동네를 발견했다. 그 지역의 공동펌프를 폐쇄하자 콜레라는 사라졌다......

 

기사원문: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495763.html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