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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7 00:00:01)










<람사르총회 D-365> ①국내 환경인식 제고 기대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10-25 05:31 | 최종수정 2007-10-25 18:27












람사르 습지 우포늪

160개국 2천여명 참가..역대 최대 규모


(※편집자 註 = 내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경남 창원과 창녕 일원에서 `세계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차 람사르총회가 열린다. 이 총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의 정부대표와 NGO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 습지 현장 등을 둘러보고 환경과 습지 보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와 해당 자치단체는 물론 국민의 환경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람사르총회를 만 1년 앞두고 행사의 의미와 준비 상황 등을 2회로 나눠 점검한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가 `세계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차 람사르총회의 개최지로 확정된 것은 2005년 11월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린 제9차 회의에서였다.

일본 쿠시로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번째이자 3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의 10번째 개최지로 총회를 유치한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다고 경남도는 자평하고 있다.

◇람사르총회는 어떤 행사인가 = 공식 명칭은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로 1980년 11월 이탈리아에서 첫 총회가 개최됐고 아시아에서는 지난 93년 5월 일본에서 처음 열렸다.

3년마다 람사르협약 가입국 정부 대표와 유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이 모여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 방안을 논의한다.

영문으론 COP(Conference of Parties)로 줄여 써 경남도가 유치한 10차 총회를 COP10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6개 지역별 대표와 총회 의제 등을 정하는 상임위원회 지역위원회 사무국 등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사무국은 스위스 제네바 근교 글랑에 있다.

지역위원회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중남미 아시아 유럽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내년 10차 총회는 160개국 대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계속되는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주요 공식행사가 열리고 창원 주남저수지 창녕 우포늪 등의 습지를 둘러 보는 일정도 잡혀 있다.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경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개.폐회식과 환영.환송행사 리셉션 본회의와 지역회의 기술회의 등 공식행사와 회의가 있고 부대행사로 참가국 및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운영 한국 전통문화 소개 등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자연생태 프로그램과 축제 등이 마련된다.

◇무엇을 논의하나 = 주제를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Healthy Wetlands Healthy People)으로 정한 10차 총회에서는 습지보전을 위한 지역 단위의 노력과 생태적 기능 습지와 기후변화 조류독감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습지인 `논(畓)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협약 가입국들이 내년부터 2014년까지 지켜야 할 전략계획도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경남도는 내년 총회에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환경문제를 내용으로 하는 경남 선언(가칭)을 채택키로 사무국과 협의를 마쳤으며 현재 관련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과 경남지역 NGO들은 최근 경남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고성 마동호 등 남해안 연안의 개펄 매립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람사르협약이란 = 정식 명칭은 물새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Wetlands)에 관한 협약이다.

습지가 생태와 사회.경제.문화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자원이어서 한번 손실되면 회복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중요 습지의 상실과 침식을 억제해 물새 서식지로서 보호.보전하자는 당초 취지에서 습지를 현명하게 이용해 수자원과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자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바뀌었다.

지난 71년 2월 2일 이란의 해안도시 람사르(Ramsar)에서 채택돼 75년 12월 발효됐으며 현재 154개국이 가입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람사르습지는 총 1천650 곳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우포늪과 강원 대암산 용늪 전남 장도습지와 순천.보성갯벌 제주 물영아리의 5곳이 등록돼 있다.

조직은 당사국 총회와 상임위원회 과학기술검토 패널(STRP) 사무국 등으로 이뤄져 있고 국제연합교육문화기구(UNESCO)와 국제습지보전연합 등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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