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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 15:03:49)

 

세계최대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 준공

디지털타임스 기사입력 2008-10-17 08:00 


동양건설산업, 전남 신안에 24MW급 건설… 상업생산 돌입

세계 최대의 태양 추적식 태양광발전소가 오는 24일 국내 전남 신안에서 준공된다.

동양건설산업(대표 박승구)은 전남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일대 67만㎡ 부지에 설치용량 24메가와트(MW)급 추적식(단축)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동양에너지라는 발전 자회사를 통해 준공후 15년간 운영하며, 기존 태양광발전차액 기준가격(677.38원)대로 지원금을 받게 돼 연평균 매출 240억원에 연평균 당기순이익 35억원(ROE 11%)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란 태양전지판(모듈)이 태양 이동에 따라 움직여 발전 효율을 최대화시키도록 트랙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고정식에 비해 최소 15% 이상 발전효율이 더 높다.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는 기존 스페인에 설치된 20MW급이 세계 최대 규모였으나, 이번 준공에 따라 신안 동양태양광발전소가 최대가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국내에서도 기존엔 삼성에버랜드가 경북 김천에서 가동에 들어간 고정식 18.4MW급 태양광발전소가 최대 규모였으나, 신안 발전소가 최대 규모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준공하는 신안 동양태양광발전소 부지 규모는 일반 축구장 93개를 모아놓은 크기에 해당하며,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모듈(샤프. 16%효율) 13만여장 등 모두 2000억원이 투입됐다. 발전소는 연간 35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를 생산해 한전에 공급하게 되며, 이는 약 1만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고, 연간 2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발생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안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는 SC제일은행, 농협중앙회, 우리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이 176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참여했으며, 독일의 태양광 시공 및 컨설팅업체인 코너지가 기술시공 자문을 맡았다.

동양건설산업의 조원일 종합기획실 전무는 "신안 동양태양광발전소는 해안가 유휴 간척지를 부지로 활용함에 따라 환경훼손을 최소화, 그린에너지의 본 취지를 살렸다"며 "동양건설산업은 태양광발전소 기획, 파이낸싱, 시공, 운영까지 모든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친환경 그린아파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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