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간 재해중 `호우피해 최다

2009.07.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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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답사모(조회수:1455)
(2004-03-14 00:00:01)

86년간 재해중 `호우피해 최다 <중앙재해대책본부>

인명피해 70-80년대 재산피해 2000년대 최대
都.農불구 심야 `국지적.돌발적 집중호우 빈발

지난 86년 동안 우리나라는 호우로 인한 재해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재해기록이 시작된 1916년부터 2002년까지 재해피해 발생 및 원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재해피해 발생횟수는 총 932회이며 이중 호우가 435회(47%)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혔다.

태풍이 183회(19%)로 두번째를 차지했고 폭풍 157회(17%) 설해 79회(9%) 해일 18회(2%) 우박 등 기타 60회(6%)로 조사됐다.

연대별 재해피해 발생현황을 보면 인명피해는 70년대(3천303명)에 가장 많았고 이어 80년대(2천850명) 60년대(1천992명) 90년대(1천424명) 2천년대(401명)의 순으로 나타나 70-80년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그러나 재산피해는 비록 3년간 분석이지만 인명피해가 가장 적었던 2000년대(8조168억원)에 오히려 피해액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90년대(6조3천546억원) 80년대(4조3천547억원) 70년대(1조6천208억원0 60년대(8천298억원)의 순이었다.

재해피해 발생기간을 보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부터 우기가 끝나는 9월 초순사이 전체의 91%에 해당하는 피해가 발생했고 이는 호우와 태풍이 하절기에 집중 발생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장 많은 호우피해의 경우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 7월 하순 35.6% 8월 하순과 9월 초순사이 33.6%가 발생했고 태풍피해는 주로 8월 하순 45.4% 7월 중순 33.5%로 집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최근 기상변화의 두드러진 특징중의 하나는 도시 농촌지역을 불문하고 심야시간대에 국지적 돌발적으로 집중호우가 빈발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하수처리방식 등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4/03/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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