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조일현(조회수:1986)
(2004-06-25 00:00:01)

[한겨레] 선택 과목별 점수차이 줄어
◆ 모의수능 결과·문제점
지난 2일 실시된 올해 수능 모의평가에서 대부분의 수험생이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서 쉬운 과목 중심으로 4과목을 선택했다. 또 주요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면서 가형을 선택한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중치 수리 가형 선택 늘어
◇ 탐구영역 대부분 4과목 응시 = 2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보도자료를 내어 영역별 응시 비율이 언어 99.3% 수리 91.9% 외국어 97.6% 탐구 97.3% 제2외국어/한문 19.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리 영역에선 가형 33.9% 나형 66.1%로 지난해 12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가형이 5.2%포인트 늘었다. 수학1과 수학2에 3개의 선택과목이 있는 수리 가형에선 선택과목 가운데 미분과 적분 선택비율이 97.8%로 지난 12월(78%)에 비해 크게 늘었다.

4과목까지 택할 수 있는 사회탐구 영역은 한국지리(69.9%) 사회문화(64.9%) 한국근현대사(57.7%) 윤리(51.5%) 국사(48.4%) 정치(29.5%) 경제(25.6%) 법과 사회(17.3%) 세계사(10.5%) 세계지리(8.6%) 경제지리(5.7%) 순으로 응시했다.

과학탐구는 화학1(91.3%) 생물1(86.9%) 물리1(63.7%) 지구과학1(47.4%) 화학2(46.3%) 생물2(32.3%) 물리2(15.0%) 지구과학2(8.1%) 순이었다. 대부분 대학에서 2~3과목을 반영하는 사회와 과학탐구에서 최대인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91.5%와 92.4%로 집계됐고 3과목까지 택할 수 있는 직업탐구에서도 3과목 선택 수험생이 96.5%였다.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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