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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2 00:00:01)

동해 울릉분지서 초대형 가스하이드레이트층 매장 확인


노컷뉴스|기사입력 2007-11-22 11:45 








동해 울릉분지 해저 1800미터에서 두께가 13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가스전이 발견됐다. 

산업자원부는 동해 울릉분지 해저층 3곳에 대한 가스하이드레이트 시추작업을 벌인 결과 3곳에서 모두 가스하이드레이트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 기점 동북방 135킬로미터 해저층에서는 두께가 13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가스하이드레이트 매장층이 확인됐다. 

또 이곳에서 북쪽으로 9킬로미터 떨어진 지역과 남쪽으로 42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도 두께가 각각 100미터와 1미터의 하이드레이트층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가스하이드레이트층이 동해 울릉분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당초 국내 가스 소비량의 30년분에 달하는 6억톤의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시추 결과 그보다 더 많은 양이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그러나 상업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기술 개발과 환경적인 문제가 남아 있어 오는 2015년쯤 상업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영구동토나 심해저의 저온.고압상태에서 물과 결합해 형성된 고체에너지원으로 모습이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해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동해에서 대규모 가스하이드레이트층이 확인됨에 따라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산업자원부는 생산기술 개발에 60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8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3단계 사업이 펼쳐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량 평가와 생산기법 개발을 위해 74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나라는 80년 미국에 이어 89년 일본 2006년 7월 인도 올해 6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 5번째다. 

현재 전세계 하이드레이트 추정매장량은 5천년 동안 사용이 가능한 10조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BS경제부 이희상 기자 leeheesang@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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