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일수 연평균 4일... 제주도에서 겨울 사라져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와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의 기후변화를 분석˙평가한 ´기후변화 이해하기 VI - 제주의 기후변화´를 발간하였다. 제주의 기후변화를 조사한 결과, 1924년에서 2009년까지의 지난 86년간 제주의 연평균 기온은 1.6℃ 상승하였고, 열대야일수는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영하일수는 80%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제주의 기후변화를 상세하게 살펴보면, 연평균기온은 처음 10년(1924-1933년)은 14.7℃, 마지막 10년 (2000-2009년)에는 16.3℃로 지난 85년간 1.6℃ 상승, 연평균 최고기온은 18.1℃에서 19.2℃로 1.1℃ 상승하였고, 연평균 최저기온은 11.2℃에서 13.3℃로 2.1℃ 상승하였다.  

제주의 기온 

열대야일수는 처음 10년(1924-1933년)에는 7.6일 발생하였으나, 최근 10년(2000-2009년)에는 23.5일로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영하일수는 1924-1933년의 21.0일에 비해 2000-2009년에는 4.0일로 17일(80%) 감소하였다.
   
연강수량은 처음 10년(1924-1933년)은 1382.4mm, 마지막 10년(2000-2009년)에는 1476.8mm로 지난 85년간 94.4mm 증가하였다. 강수일수는 처음 10년 기간과 마지막 10년 기간에 각각 144.6일, 135.1일로 9.5일 감소하였고, 강수강도는 9.5mm/일에서 10.9mm/일로 1.4mm/일 증가하였다.
 
평균풍속은 1925-1934년과 2000-2009년에 각각 5.1m/sec와 3.4m/sec로 1.8m/sec 감소하였으며, 상대습도는 75%에서 65.3%로 감소하여 9.7% 감소하였다. 1970~2009년(40년) 동안 연 안개일수와 연 서리일수는 각각 14.9일, 8.4일이며, 각각 0.7일/10년으로 증가, 3.1일/10년의 비율로 감소경향을 보였다. 

지난 40년간 연 뇌전일수는 15.3일이며, 3.3일/10년의 비율로 증가하였다. 1970~2009년(40년) 동안 황사일수의 변화는 2000년대 초에 황사일수의 최대 분포를 보이며, 1.2일/10년의 비율로 증가하는 경향이다.
 
계절별 시작일은 봄과 여름의 경우 각각 28일, 12일 빨라졌으며, 가을은 각 13일 늦어졌다. 겨울은 처음 10년 동안 겨울이 평균 36일 지속되었으나 마지막 10년에 겨울에 해당하는 기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계절의 지속기간은 봄, 여름의 경우 각각 16일, 25일 길어졌으며, 가을, 겨울은 5일, 36일 짧아졌다. 

제주의 계절변화 

이번 제주의 기후변화 자료집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제고를 위해 발간한 6번째 시리즈물로 기후변화에 의해 변화하는 기상요소를 살펴보고, 향후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발간하였다. 

기상포커스 2010.5.25 

 

ps : 기후변화와 관련된 책들을 서점에서 찾아보면 꽤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전문적인 내용에서 부터 학생들에게 교육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책들도 많다. 그 중에서 내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스크랩한다. 이 중 기후변화의 정치학은 영국의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의 저서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과학적인 내용이기 보다는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국제적인 협약의 방법을 주로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있는 기후변화 관련 서적과는 좀 다른 내용으로 출판사의 설명으로는 내용도 쉽다고 하니 좀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그 다음 눈여볼 책은 '회의적 환경주의자'이다 대부분의 대중들이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등 환경 문제를 생각함에 있어 잘못된 주장에 빠져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특히 그린피스 회원인 저자는 많은 환경단체들이 과학적 증거를 임의적으로 선택하고 오용하는 것에 비판을 하고 있다. 아마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들과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책이다. 나도 예전에 헌책방에서 구입을 했는데 10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쉽게 손에 가지는 않는다. 그래도 언젠가는 읽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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