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 7월초 일제히 개장

2009.07.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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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관리자(sysop)(조회수:1135)
(2002-06-21 00:00:01)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의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0일 각시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제주 서귀포 중문해수욕장과 충남 대천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해수욕장이 7월초까지 모두 개장한다.

◈동해안〓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릉 경포 및 망상(동해) 맹방(삼척) 해수욕장이 7월10일 일제히 문을 연다. 또 화진포(고성) 낙산(양양) 주문진(강릉)해수욕장도 7월12∼15일 각각 개장해 8월20일까지 긴 바다축제에 들어간다. 포항·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 25개 해수욕장과 울산의 진하·일산해수욕장도 7월7∼10일 개장 8월2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도 마련돼 망상해수욕장은 8월1∼3일 동해 오징어축제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7월20일부터 비키니 모델 선발과 야외 영화제 등을 펼친다.

◈서해안〓대천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하루 이른 29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10일까지 서해안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대천해수욕장은 30일 개장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와 모래 조각전 등을 개최하며 머드축제(7월20∼27일)와 해변 영화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연륙화된 용유도 을왕해수욕장은 7월 10일 개장한 뒤 8월에는 해변 씨름대회 보물찾기 풍어제 등 다양한 해양축제를 벌일 계획이다.

◈남해안〓전국 최대의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송정·다대포·송도 등 남해안 해수욕장도 7월1일 개장을 목표로 모래를 투입하는 등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해운대·광안리 등 6개 공설 해수욕장은 8월1일부터 나흘동안 부산바다축제를 열고 해양스포츠교실과 불꽃놀이 춤 공연 등의 행사를 갖기로 했다.

제주도의 경우 오는 29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2일까지 11개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제주시는 이호 해변을 주무대로 7월14일부터 제3회 제주국제레저스포츠 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일보/차봉현기자 bhcha@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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