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조성호(조회수:1331)
(2004-05-27 00:00:01)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응용해 어장(漁場)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분석 모형이 구축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7일 "최근 방대한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분석 및 가공할 수 있는 GIS를 수산업 분야에 응용해 어장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그동안 양식어장의 수질과 퇴적물 서식생물 어장 과밀화 문제 등에 관한 많은 연구자료를 축적해 왔으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자료의 종합분석 모형이 없었다.

수산과학원은 어장정보 시스템 개발을 위해 이달 중에 이 분야의 전문가를 보강해 본격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수산과학원은 올해는 우선 경남 진해만을 시범해역으로 정해 해양지리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도(海圖)에 양식어장 환경자료 시설량 및 생산량 양식장 면적 등에 관한 정보를 입력하고 통계분석 및 시각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해양지리정보 시스템과 해수유동 및 생태계 모델을 연계해 진해만의 장기적인 수질변동과 환경용량 산정 양식생산량 변동 등을 예측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수산과학원은 어장정보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양식장 적합지 분석 ▲각종 양식장 환경정보 ▲어장 위치별 생산성 및 재배치 방안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어민들에게 제공해 연안 양식어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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