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관리자(sysop)(조회수:1638)
(2002-07-02 00:00:01)

경기도 고양시민들은 가장 큰 생활환경 문제로 소음.진동을 꼽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미래 생활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市)가 환경보전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환경 문제를 묻는 항목에서 소음.진동 27.5% 폐기물 25.4%생태계 파괴 20.6% 공기오염 14.1% 물오염 12.4%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소음.진동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이 64.1%로 불편을 느끼지않는다(26.6%)의 2배가 훨씬 넘었으며 소음.진동 발생원으로 도로(57.4%) 공사장(31.8%) 기타(7.3%) 공장(2.2%) 비행기(1.3%) 순으로 꼽혔다.

또 고양시 생활환경이 현 상태로 간다면 어떻게 변화하리라고 생각하느냐는질문에 59.2%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답해 나아질 것(15.0%)이라는 응답의 4배에 달해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전을 위해 개선돼야 할 분야를 묻는 항목에서는 하천수질 36.0% 대기오염 25.8% 폐기물 처리 21.4% 소음.진동 방지 16.8% 등 기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우선 순위를 부여 성숙한 환경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립공원 조성을 원하는 산으로는 고봉산(33.0%) 정발산(32.5%)덕양산(24.0%) 개명산(7.6%) 만월산(2.9%) 등을 꼽아 현재 거주지에 가깝거나 개발과 관련 환경보전 시민운동이 일고 있는 곳이 모두 선정됐다.

이밖에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절반 가량이 보통으로 응답한 가운데 불만족 매우 불만족(39.4%)이 만족 매우 만족(5.0%)보다 높았으며 수돗물 질을높이려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질문에는 좋다 매우 좋다가 44.9%로 안된다절대 안된다 25.5%보다 높아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기자 kim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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