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초중고 사회 지리영역 모두 사용 가능
■ 효과적인 세계지리 수업을 위한 Edu World Map
이주용 부산 부흥중․ 최옥춘 부산 신곡중 교사

배경 지도 위에 구성요소 중첩 가능한 디지털 세계지도
대륙별 퍼즐 게임, 빨간펜 툴 추가해 교수․학습 효과적


“사회과의 지리영역 수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지도입니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인터넷, 교과서, 사회과 부도에 나오는 지도 등을 따로따로 수업에 활용하고 계실 겁니다. 좀 더 사용이 편리하고 수업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도에 대한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Edu World Map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주용(47 사진 오른쪽) 부산 부흥중 교사와 최옥춘(48) 부산 신곡중 교사는 먼저 지도 구성 요소 간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배경 지도 위에 지도 구성 요소들을 중첩되게 불러올 수 있는 디지털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의 구성 요소들은 백터 방식으로 제작해 확대해도 미려한 곡선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륙별 지도 퍼즐 게임과 빨간 펜 툴을 추가해 교수․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du World Map은 초중고 사회 지리영역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요. 행정․지형지도, 산 업․기후지도, 관광․지도게임에 이르기까지 34가지 유형의 지도를 모두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교사와 학생 설문 조사에서도 조작이 편리하고 화면 구성이 수업에 활용하기 쉽다는 응답을 많이 주셨어요.”

배경 세계지도 위에 다양한 지도 구성 요소를 개별적으로 불러올 수 있어 다수의 지리적 현상들 간의 상호 관련성을 파악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점과 지도의 확대, 영역 확대 및 축소, 상하좌우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 빨간 펜 기능으로 화면 위에 줄을 긋고 표기할 수 있어 설명할 때 효과적이라는 것 등이 이 지도를 사용한 수업을 해 본 교사들의 총평이었다는 것이다. 학생들 또한 다양한 세계 지역의 Map Puzzle Game이 학습뿐 아니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희가 Edu World Map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150만 원 정도에요. CD로 만들어진 멀티미디어 자료이므로 이동과 보존, 전송이 간편하죠. 교실 수업 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선생님들에게 이 자료를 보급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1998년 교육자료전에서도 1등급을 수상한 바 있는 이주용 교사는 “10여년 만에 다시 대통령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는 “지도의 자료를 더 보강하고 영문으로도 제작해 전 세계 교육기관에 이 지도를 보급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최옥춘 교사는 “이렇게 큰 전국 규모대회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이 선생님의 도움이 컸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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